졸업시즌만 되면 들뜬 마음에 운전대를 잡았다가 평생 씻을 수 없는 고통을 받는 청소년들이 많아 이에 대해 주의를 주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주 전역의 고등학교에서 있을 예정이다. 

 

ICBC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메트로 밴쿠버 전역의 고등학교에서 졸업시즌 안전운전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 나오는 강사 중 한 명은 30년 전 자동차 사고로 전신의 75%에 화상을 입었던 끔찍했던 경험을 나누며 학생들에게 안전 운전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메트로밴쿠버에서만 졸업시즌인 4월부터 6월 사이에 매년 청소년이 연관된 50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1260명이 부상을 입는다. 

 

이에 따라 ICBC는 매년 메트로밴쿠버에서만 약 5만 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강연은 9일날 버나비의 버나비 마운틴 세컨더리와 밴쿠버의 킹조지 세컨더리를 시작으로, 5월 31일 메이플릿지의 가리발디 세컨더리까지 42개 학교에서 거의 매일 진행된다. 이 행사와 관련된 스케줄은 해당 웹사이트(www.icbc.com/about-icbc/newsroom/Documents/LM-speakertour-2018.pdf)를 확인하고 또 24시간 전에 참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 안전 강연회는 메트로밴쿠버 뿐만 아니라 밴쿠버섬(www.icbc.com/about-icbc/newsroom/Pages/2018-Apr05-VI.aspx)과 북부 지역(www.icbc.com/about-icbc/newsroom/Pages/2018-Apr05-NR.aspx) 등 BC주 전역에서 지역별로 나뉘어 진행이 된다. 이에 대한 정보는 ICBC 관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37 캐나다 세계 최대 마리화나 온실 BC에 밴쿠버중앙일.. 18.04.25.
3236 캐나다 토론토 한인 희생자 사망 3명·중상 2명 밴쿠버중앙일.. 18.04.25.
3235 캐나다 "왜 꼭 '한인교회'만 다녀야 하나요?" 밴쿠버중앙일.. 18.04.25.
3234 캐나다 ICBC "부상 소송비 줄여 부상자에게 지불" 밴쿠버중앙일.. 18.04.25.
3233 캐나다 토론토 한인타운 질주한 밴... 9명 사망 밴쿠버중앙일.. 18.04.24.
3232 캐나다 빈집세 가장 많이 낸 집, 얼마나 냈기에? 밴쿠버중앙일.. 18.04.24.
3231 캐나다 가평 승전 67주년 기념행사 토피노에서 거행 밴쿠버중앙일.. 18.04.24.
3230 캐나다 BC 초등학교 성적표 사립학교 상위권 휩쓸어 밴쿠버중앙일.. 18.04.24.
3229 캐나다 밴쿠버를 달리면 모두가 승리자 밴쿠버중앙일.. 18.04.24.
3228 캐나다 험볼트 브롱코스 하키팀 희생자 행사 CN드림 18.04.24.
3227 캐나다 노틀리 주수상, “트랜스마운틴 진행, 타협은 없다” CN드림 18.04.24.
3226 미국 ‘평양까지 도달한 CIA’ file 뉴스로_USA 18.04.23.
3225 미국 올해 허리케인 발생 확률, 본토 강타 가능성 평균 이상 코리아위클리.. 18.04.21.
3224 미국 올해 오바마케어 가입자 1180만명 코리아위클리.. 18.04.21.
3223 미국 릭 스캇 주지사, 연방상원의원에 출사표 코리아위클리.. 18.04.21.
3222 미국 플로리다 근로자 임금 비율, 남1달러 vs 여87센트 코리아위클리.. 18.04.21.
3221 미국 일부 로메인 상추와 계란, 병균 오염 위험 코리아위클리.. 18.04.21.
3220 캐나다 운전자의 대마초흡연 탐지장비 준비 미비 Hancatimes 18.04.21.
3219 캐나다 당첨복권 빼돌린 한인가족 유죄판결 file Hancatimes 18.04.21.
3218 캐나다 비둘기떼에 총을 쏜 커플 적발 Hancatimes 1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