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기준, 한국과 14시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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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머 타임 해제로 7일 새벽 2시를 1시로 조정해야 한다. 시계를 1시간 앞당겨 놓아야 한다.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섬머 타임(일광절약시간제)이 11월 7일(일) 새벽 2시를 기해 해제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가 되면 시간이 1시로 조정된다. 즉 수면 시간이 한 시간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는 자동으로 시간이 맞춰진다. 섬머 타임은 매년 3월 둘째 일요일 시작돼 11월 첫째 일요일에 끝난다.

섬머 타임 해제로 한국과 13시간의 시차가 있었던 플로리다, 워싱턴 D.C., 뉴욕 등 동부지역은 14시간차로, 16시간차가 나던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지역은 17시간차로 넓혀진다.

그러나 하와이와 애리조나 주 대부분 지역,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사모아, 버진아일랜드 등지에서는 일광절약시간제가 시행되지 않는다.

미국 본토에서 유일하게 일광절약시간제를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주는 사막기후와 일조량이 풍부해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없었던 데다 농작이나 여타 사회생활에 도리어 불편만 끼친다는 여론이 팽배했다. 애리조나 주 의회는 1975년 나바호 인디언보호구역을 제외하고는 시행을 중단했다.

관광업에 의지하고 있는 플로리다주는 2018년 주의회에서 일명 ‘선샤인보호법’(Sunshine Protection Act)이 통과됐다. 그러나 연중 서머타임을 유지하는 이 법은 연방의회의 승인을 보지 못해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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