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locJrOyB_916ede85f2636af8

BC RCMP 보도자료 사진

 

브로드뷰 파크 홈리스 텐트 관련 시 공무원 돕다

용의자도 총상 입었으나, 생명에는 이상이 없어

 

31세의 동아시아 여자 경찰이 버나비에서 시 공무원의 홈리스 관련 일을 돕다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BC RCMP 본부는 버나비RCMP 소속 31세의 셜리 양(Shaelyn Yang) 경관이 18일 오전 11시 5분에 길모어 웨이에 있는 홈리스 캠프에서 시비에 휘말려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양 경관은 캐나다웨이와 컬 에비뉴(Curle Avenue) 교차로 인근 지역에서 일어난 불만 문제를 위해 출동했던 버나비시 시조례 집행 공무원을 돕기 위해 현장에 갔었다.

 

그러던 중 한 남성과 시비가 있었고, 이로 인해 양 경관은 칼에 찔렸고, 상대는 총에 맞았다.

 

이에 따라 사건 수사권은 살인사건합동수사대로 이첩이 됐고, 경찰과 민간인 사이에 일어난 사건이어서, BC독립수사대(Independent Investigations Office of British Columbia)가 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BC RCMP 본부에서 발표한 양 경관의 이력을 보면 리치몬드에 살며 자원봉사자 활동을 해 왔다. 처음에는 리치몬드 RCMP의 피해자서비스센터에서 파트타임으로 자원봉사를 했으며, 나중에 풀타임으로 근무하게 됐다.

 

2019년에는 경찰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RCMP 아카데미에 입교했다. 그해 12월 졸업을 하고 8경찰대(Troop 8) 소속으로 버나비에 배치됐다.

 

양 경관은 결혼을 한 상태로 딸을 두고 있다.

 

양 경관을 살해한 용의자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595 캐나다 길에서 귀금속 장식 하고 나타난 중동 부호를 만나면 조심 file 밴쿠버중앙일.. 22.10.27.
5594 캐나다 캐나다 기준금리 다시 0.5%포인트 인상한 3.75%로 file 밴쿠버중앙일.. 22.10.27.
5593 캐나다 8월 누계 새 한인 영주권자 4420명 file 밴쿠버중앙일.. 22.10.27.
5592 캐나다 KCWN, 의료 분야 새로운 경력 쌓기 세미나 file 밴쿠버중앙일.. 22.10.21.
5591 캐나다 21일부터 BC 차기 주수상으로 데비드 이비 전 법무부 장관 임무 시작 file 밴쿠버중앙일.. 22.10.21.
5590 캐나다 주말부터 메트로밴쿠버에 내리는 비-본격적인 우기철로 돌입 file 밴쿠버중앙일.. 22.10.21.
5589 캐나다 9월 연간 소비자물가지수 6.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2.10.20.
» 캐나다 18일 버나비 순직 여경 31세의 샐린 양(Shaelyn Yang) 경관 file 밴쿠버중앙일.. 22.10.20.
5587 캐나다 15일 지자체 선거 한인 후보 중 누가 당선될까 file 밴쿠버중앙일.. 22.10.15.
5586 캐나다 한인 여성이 할 수 있는 창업과 취업을 쏙쏙 뽑아서 알아보는 시간 file 밴쿠버중앙일.. 22.10.15.
5585 캐나다 타임스 세계대학 순위에서 UBC는 몇 등? file 밴쿠버중앙일.. 22.10.15.
5584 캐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모의선거에서는 연대퀘벡당이 승리 file Hancatimes 22.10.15.
5583 캐나다 트뤼도 총리, 30억 캐나다 달러의 피오나 복구 기금 조성 file Hancatimes 22.10.15.
5582 캐나다 트뤼도 총리, 퀘벡미래연맹당 재선에 축하 인사 file Hancatimes 22.10.15.
5581 캐나다 르고 주총리, 2022년 퀘벡주 선거에서 90석 확보 “대성공” file Hancatimes 22.10.15.
5580 캐나다 퀘벡주, COVID-19 확산에 대비해 독감 예방접종 시작 file Hancatimes 22.10.15.
5579 캐나다 퀘벡주 선거를 앞두고 5대 정당의 공약은? file Hancatimes 22.10.15.
5578 캐나다 불레 장관, 이민자 관련 망언에도 장관직 계속 유지할 수도 file Hancatimes 22.10.15.
5577 캐나다 퀘벡주 사전투표율 지난 선거와 비교해 2배 이상 상승 file Hancatimes 22.10.15.
5576 캐나다 연방정부, 30일부터 백신 의무 정책 전면 해제 file Hancatimes 22.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