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aff93b983bb687ab71bf2ad4a08a35_1458069467_07.jpg

 

BC주 이외 출신 수령자 중 절반 이상, 앨버타에서 건너가 

 

지난 해 BC주 고용 지원금(BCEA: BC Employment Assistance) 신규 신청자 중 절반 이상이 '앨버타주' 출신으로 나타났다.

 

BCEA는 장애인 지원기금과 함께 통칭 ‘월페어(Welfare)’로 불린다. 일을 할 수 없는 개인·가정에 대한 최소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난 해 BC주에서의 타주 출신 월페어 신청자는 3,000명 가량이 늘었는 데, 이중 50%인 1,561명이 앨버타주 출신으로 나타났다. 저유가 쇼크로 산유주인 앨버타주의 경기가 침체기에 들어서 일거리가 줄자, BC주로 옮겨 간 것이다.

 

BC주 제1야당인 BC 신민당(BC NDP)은 정신질환이나 약물중독 등 도움이 필요한 전입자가 많아, BC주 정부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BC주정부 자료를 보면 2016년 1월 월페어 수혜자는 18만1,081명으로 BC주 전체 인구의 3.8%를 차지한다. 

이들 중 11만2,002명은 장애인 지원을 받고 있고, 나머지 6만9078명이 BCEA를 받고 있다.

 

BC주의 월페어 지원 액수는 연령·부양가족 숫자·혼인 상태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데, 최소 지원액은 월 235달러, 최대는 1,043달러6센트다. 

관련 행정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사회개발 및 사회창의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and Social Innovation)'에서 총괄한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837 캐나다 BC주 2월 부동산 시장, 역대 최고 거래 기록 밴쿠버중앙일.. 16.03.17.
8836 캐나다 버나비 뺑소니 사고 용의자, 크레스튼 벨리에서 체포 밴쿠버중앙일.. 16.03.17.
8835 미국 북한, 선전물 훔친 미국 대학생에 15년 노동 교화형 코리아위클리.. 16.03.17.
8834 캐나다 BC주 산악지대, 눈사태 사망자 계속 늘어나 밴쿠버중앙일.. 16.03.18.
8833 캐나다 잭슨 델타 시장, "알렉스 프레이져 등 주요 다리 모두 유료화해야" 밴쿠버중앙일.. 16.03.18.
8832 캐나다 토피노 시의회, Airbnb 금지법 통과 밴쿠버중앙일.. 16.03.18.
8831 캐나다 여론조사, '개로 인한 위험은 견주 책임' 밴쿠버중앙일.. 16.03.18.
8830 미국 서양의 봄철 채소 아스파라거스 코리아위클리.. 16.03.18.
8829 미국 올랜도 I-4 확장공사로 자동차 사고 크게 늘어 코리아위클리.. 16.03.18.
8828 미국 목회일과 일반직 겸직 목사가 늘고 있다 코리아위클리.. 16.03.18.
8827 미국 미국인 성형, 이제 ‘뒤태’로 눈 돌렸다 코리아위클리.. 16.03.18.
8826 캐나다 2월 앨버타 실업률 7.9%로 급등, 4분기 전국 가계 부채 165%로 역대 최고 file 앨버타위클리 16.03.19.
8825 캐나다 앨버타주 소비자 부채액 전국 최고, 1인당 평균 2만 7천 달러 file 앨버타위클리 16.03.19.
» 캐나다 앨버타주 경제 난민, BC주로 건너가 '고용 지원금' 수령 file 앨버타위클리 16.03.19.
8823 캐나다 캘거리 실업률 8.4%, 과거 20년 동안 최고 수치 file 앨버타위클리 16.03.19.
8822 캐나다 캘거리 도로청소, 따뜻한 겨울로 예년보다 2주 앞서 시작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0.
8821 캐나다 캐나다 역대 최고 복권 당첨 금액 주인공은 중국계 여성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0.
8820 캐나다 코크레인 무슬림 묘지에서 총격전 발생 CN드림 16.03.22.
8819 캐나다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요주의 인물, 일주일 사이 두 차례 더 적발 밴쿠버중앙일.. 16.03.22.
8818 캐나다 클락 수상, "녹색당 발의, 대학 성폭력 예방법 통과시키겠다" 밴쿠버중앙일.. 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