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tRSsHnlY_608b700adbc84fa1

 

 

사망률과 중증 환자 수는 낮은 수준

2가백신 접종으로 중증진행 예방을

BC주 18세 이상 2가 백신 접종 진행

 

전국적으로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약간 증가하면서 연방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연방공중보건청(Public Health Officer of Canada)은 26일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위한 전조 증상일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23일 기준으로 연방보건부의 코로나19 상황을 보면, 주간 확진자 수가 1만 7325명이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423만 3468명이 됐다. 

 

그러나 사망률과 중증치료환자 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보건부 통계에서 지난 주간 사망자 수는 196명이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이로써 4만 4992명이 됐다. 

 

한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는 27일 0시 기준으로 2만 8272명이다. 인구 수를 감안하면 한국이 여전히 캐나다보다 치명률이 크게 낮은 편이다.

 

연방공중보건청은 하수도 검사 징후(wastewater signals) 등을 통해 일부 지역에서 다시 확산세가 감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접촉률도 증가하고, 가을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이런 상승 곡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연방공중보건청은 백신 등으로 충분한 면역률을 보이고, 또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백신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이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를 위해 12세 이상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 대상자들 직전 접종이 6개월 이상 경과한 경우 적극적으로 접종을 하라고 권고했다.

 

특히 2가백신( Bivalent COVID-19 vaccines)의 경우 1개 이상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이고 있어, 보다 더 강력하고 폭넓게 예방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보건당국은 손 씻기,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그리고 코로나19 증상이 보이면 집에 머물러 있을 것을 요청했다.

 

BC주는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는 2가 모더나 백신을 18세 이상 모든 주민이 지역 약국 등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나섰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555 캐나다 12세 이하 대중교통 무료 이용 연인원 3백만 추산 file 밴쿠버중앙일.. 22.09.28.
» 캐나다 전국 주간 확진자 증가-공중보건청장 백신 접종 권고 file 밴쿠버중앙일.. 22.09.28.
5553 캐나다 한인 대표 차세대 그룹, 13회 차세대 컨퍼런스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2.09.27.
5552 캐나다 연방 10월부터 코로나19 방역 입국 조치 전면 해제 file 밴쿠버중앙일.. 22.09.27.
5551 캐나다 이달 말 연방 입국시 요구했던 코로나19 조치 해제 전망 file 밴쿠버중앙일.. 22.09.24.
5550 캐나다 BC주 마약범죄에 일본 야쿠자와 중국 연계 범죄 조직 관여 file 밴쿠버중앙일.. 22.09.24.
5549 캐나다 밴쿠버공항 북미 대형 공항 중 소비자 만족도 평균 이상 file 밴쿠버중앙일.. 22.09.24.
5548 캐나다 캐나다, 입헌군주제 하에 남아 있을 것인가? file 밴쿠버중앙일.. 22.09.23.
5547 캐나다 밴쿠버무역관, 17개 기업과 함께하는 잡페어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2.09.23.
5546 캐나다 8월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 7% 기록 file 밴쿠버중앙일.. 22.09.21.
5545 캐나다 2분기에만 주인을 못찾은 일자리가 백 만 개에 육박 file 밴쿠버중앙일.. 22.09.21.
5544 캐나다 써리 마약 밀매 혐의 4명 체포 file 밴쿠버중앙일.. 22.09.17.
5543 캐나다 7월까지 영주권 신청 한인 986명에 불과 file 밴쿠버중앙일.. 22.09.17.
5542 캐나다 캐나다, 한국의 올 2분기 해외직접투자 4위 국가 밴쿠버중앙일.. 22.09.17.
5541 캐나다 한인실협인협회 창업세미나, 요식업이 창업 대세 확인 file 밴쿠버중앙일.. 22.09.16.
5540 캐나다 에어캐나다, 아시아 커뮤니티 여행사 초청 추석행사 열어 file 밴쿠버중앙일.. 22.09.16.
5539 캐나다 7월 BC주 불법마약류 사망자 최소 192명 file 밴쿠버중앙일.. 22.09.16.
5538 캐나다 살인사건 후 용의차량 화재...살인의 공식 file 밴쿠버중앙일.. 22.09.15.
5537 캐나다 19일 연방은 공휴일, 그럼 BC주는? file 밴쿠버중앙일.. 22.09.15.
5536 캐나다 BC 한인회 제2기 청소년 한국문화사절단 출범 file 밴쿠버중앙일.. 2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