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이크 아침식사 이벤트, 쓰레기 정리도 완벽
 
news_img1_1563822021.jpg

 

패밀리 아침식사 이벤트가 열린 지난 주말에는 2만 명 이상이 캘거리 스탬피드 그라운드로 몰렸었다. 포크, 나이프, 접시, 컵 등 최소한 각각 2만 개 이상의 일회용품들이 버려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스탬피드의 환경 코디네이터인 자비에르 슈네이더는 13 kg의 쓰레기 만이 매립지로 보내졌을 뿐이라고 전했다. 
슈네이더는 “솔직하게 스탬피드 기간에는 쓰레기와의 전쟁을 피할 수 없다.”라며, “방문자들이 쓰레기를 최대한 많이 분리해서 버리도록 하여 이 같은 큰 이벤트에 많은 환경적 족적을 남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슈네이더는 봉사활동자들로 이루어진 카라반 위원회가 운영하는 큰 아침식사 이벤트는 자연 분해가 가능한 포크 및 나이프, 접시를 사용했기 때문에 주스박스의 빨대와 포장재가 거의 유일한 주요 쓰레기였다고 전했다. 
스탬피드의 이 같은 노력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려는 움직임과 함께 하고 있다. 연방 정부는 2021년까지 일회용품의 사용을 금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제재가 되는 부분은 빨대, 물병, 비닐봉지, 커틀러리, 막대기, 패스트푸드 용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슈네이더의 팀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일부 벤더들은 일회용 스티로폼 제품들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스티로폼의 사용은 크게 줄어들며 갈색 카드 보드지로 만들어진 용기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스티로폼은 결국 없어지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8년 스탬피드는 총 306.4톤의 매립 쓰레기를 만들어냈다. (이남경 기자)

  • |
  1. 41.jpg (File Size:184.9KB/Download:1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797 캐나다 에드먼턴, 대규모 인프라 건설에 연방 예산 투입 예정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96 캐나다 에드먼턴 운송 노조, 버스 기사 폭행에 대한 조치 요구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95 캐나다 ‘밸리 라인 LRT’ 절감 예산, 교통부문에 재투자해야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94 캐나다 에드먼턴 외곽 주거 단지 확대, 14억 달러 세수 부족 야기할 것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93 캐나다 에드먼턴으로 복귀하기 위한 ‘우버(Uber)’의 노력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92 캐나다 에드먼턴 시의회, ‘블래치포드’ 지역 에너지 시스템 개발 연기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91 캐나다 에드먼턴 카톨릭계 학교들, 기본 수업료 면제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90 캐나다 연방 정부, 밴프 국립 공원에 3천9백만 달러 투자 발표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9 캐나다 앨버타 주정부, 저소득 가정 위한 새 ‘차일드 베네핏’ 발표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8 캐나다 '앨버타 푸드 뱅크', 수요 증가속에 ‘CIBC 은행’ 역대 최대 기부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7 캐나다 넨시 시장, 'SW BRT' 반대 단체의 청원에 대한 진위 여부 의심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6 캐나다 넨시 시장, 연방 예산 발표에 앞서 장기적 교통 재원 희망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5 캐나다 캘거리, ‘국제 인종차별 철페의 날’ 맞아 각종 단편 영화 상영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4 캐나다 캘거리, 절도 침입 사건 50% 이상 폭증 추세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3 캐나다 캘거리 한 편의점, 영문 모를 헤로인 소포 배달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2 캐나다 밴프 및 재스퍼 일대, 봄철 야생 진드기 경보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1 캐나다 앨버타 정치인들, 연방 예산에 흐뭇해하다.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80 캐나다 나틀리와 넨시, 대중 교통 및 서민 주택 공급을 위한 연방 예산에 모두 만족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8779 캐나다 연방 정부, 밴쿠버 교통예산 중 절반 지원" 밴쿠버중앙일.. 16.03.26.
8778 캐나다 캠룹스 출신 학생이 전하는 벨기에 테러 상황 밴쿠버중앙일.. 16.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