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Ix2VPXKw_dfe4a970e9825f94

 

 

해외 여행 목적용으로 ArriveCan 앱과 연계 해

21일 백신 접종 완료자 호텔 격리 면제 건 발표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이동 허용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도 올 가을에 백신 여권 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 총리는 18일 기자회견에서 올 가을 해외 여행자들을 위해 백신 여권을 도입하기 위해 주정부와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백신 여권을 현재 입국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 ArriveCan 앱과 연동 시키기 위해 조만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즉 백신 접종을 마치고 받은 확인증 이미지를 앱에 업로드 하는 방식을 취한다는 뜻이다. 

 

가을에 본격적으로 백신 여권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모든 주들이 동의한 전국적 확인서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렇게 백신 여권을 만들면, 캐나다 입국 때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백신 접종을 확인 받는데 보다 편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트뤼도 총리는 덧붙였다.

 

트뤼도 총리는 또 이를 통해 백신 접종자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들과 상의를 통해 안전하게 입국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방정부는 미국과의 육로 국경 봉쇄를 7월 21일까지 한 달 더 연장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외국 여행객의 비필수 목적 캐나다 입국 금지조치도 7월 21일까지 연장됐다.

 

또 연방정부가 6월 중순에 7월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캐나다 거주자에 대해 귀국 시 정부가 승인한 호텔에서 3일간 의무 격리를 해야 하는 조치를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21일(월)에 밝힐 예정이다.

 

그런데 G7 정상회담이 참가하고 귀국했던 트뤼도 총리가 정부 승인 호텔이 아닌 다른 호텔에서 자가격리를 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이처럼 트뤼도 총리 본인이 호텔 자가격리의 불편을 겪은 후라 국민들의 어려운 점을 자각했을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777 캐나다 작년 소득격차는 줄었지만 저소득층은 더 가난해졌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1.
8776 미국 플로리다 비치 8개, 미국 '25 베스트 비치'에 선정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5 미국 탬파, 타임지 선정 '세계 최고 명소' 올랐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4 미국 플로리다 '전체 학생에 장학금 제공' 법안, 주 하원 통과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3 미국 플로리다 초강력 허리케인 여파... "홍수 보험 개혁해야"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2 미국 코로나 팬데믹 기간 임산부 사망률 급증... 60년 만에 최고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1 미국 바이든 대통령, 애틀랜타 총격 시간 2주년 추모행사에 서한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0 캐나다 작년, 가계최종재정지출 10.2%나 증가 한 1조 9천억불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9.
8769 캐나다 한인 코로나19 감염되도 항체형성 비율 낮을수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8.
8768 캐나다 캐나다인, "많이 벌수록 벌금 더 내는 것 당연"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5.
8767 캐나다 UBC, 캐나다에서 자연과학 분야에서 최고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5.
8766 캐나다 1월 영주권을 신청한 한국 국적자는 131명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5.
8765 캐나다 현 자유당 연방정부 치과보험에 따라 존폐 달려 밴쿠버중앙일.. 23.03.24.
8764 캐나다 BC주만이 1월 전달 대비 유일하게 실업급여자 증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4.
8763 캐나다 캐나다 사회주의 국가답게 돌봄사회에 더 안전한 국가로 인식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4.
8762 캐나다 OECD, 주요 국가에 비해 캐나다 성장률 올해도 내년도 암울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1.
8761 캐나다 한국보다 캐나다에서 살면 행복 17%P 높지만, 그래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1.
8760 캐나다 캐나다인 당장 먹고 사는게 제일 큰 걱정거리로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1.
8759 캐나다 한-캐 의원친선협회 캐나다방문 국회 대표단의 달라진 모습 file Hancatimes 23.03.20.
8758 캐나다 중국의 캐나다 선거 개입 정치적 긴장 및 인종차별 유발 우려 file Hancatimes 2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