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UP5yC6lv_deedeb53290ac762

 

피해자 중 한 명 결국 자상으로 사망

서로 연관성 없는 단독 사건들로 추정 

 

밴쿠버에서 밤 10시간 동안 4명이 흉기에 찔려 이중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밴쿠버경찰서( Vancouver Police Department)는 지난 3일 밤 10시부터 8시간 동아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와 웨스트엔드, 그리고 킬러니 동네에서 4건의 흉기에 의한 상해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첫 사건신고는 바운더리로드와 이스트 45번 에비뉴에 있는 한 주택에서 오후 10시에 들어왔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결국 자상으로 인해 사망을 해 올해 들어 밴쿠버에서 발생한 5번째 살인사건 피해자가 됐다. 희생자는 22세의 칼렙 모린(Caleb Morin)으로 발표됐다. 

 

밴쿠버경찰은 또 이 사건 직후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에서 44세 남성이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왔다는 신고를 받았다. 사건은 고어 스트리트(Gore Street)와 던레비 에비뉴(Dunlevy Avenue)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3시간이 지난 4일 오전 1시 30분에 데비드 빌리지 남쪽에서 한 사람이 공격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36세 남성이 여러 곳을 찔리는 부상을 당한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마지막 4번째 사건은 오전 6시 30분에 헤이스팅과 카렐 스트리트(Carrall Street) 인근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되면 확인됐다. 

 

밴쿠버경찰은 이 4건의 사건이 서로 연관이 없는 각기 다른 사건들로 보고 있다.

 

한편 이달 사건 직전인 3일 오후 7시 30분에도 그랜빌 스트리트와 넬슨 사이에서 20대 초반 3명의 남성들간 말싸움이 번져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777 캐나다 작년 소득격차는 줄었지만 저소득층은 더 가난해졌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1.
8776 미국 플로리다 비치 8개, 미국 '25 베스트 비치'에 선정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5 미국 탬파, 타임지 선정 '세계 최고 명소' 올랐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4 미국 플로리다 '전체 학생에 장학금 제공' 법안, 주 하원 통과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3 미국 플로리다 초강력 허리케인 여파... "홍수 보험 개혁해야"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2 미국 코로나 팬데믹 기간 임산부 사망률 급증... 60년 만에 최고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1 미국 바이든 대통령, 애틀랜타 총격 시간 2주년 추모행사에 서한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0 캐나다 작년, 가계최종재정지출 10.2%나 증가 한 1조 9천억불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9.
8769 캐나다 한인 코로나19 감염되도 항체형성 비율 낮을수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8.
8768 캐나다 캐나다인, "많이 벌수록 벌금 더 내는 것 당연"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5.
8767 캐나다 UBC, 캐나다에서 자연과학 분야에서 최고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5.
8766 캐나다 1월 영주권을 신청한 한국 국적자는 131명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5.
8765 캐나다 현 자유당 연방정부 치과보험에 따라 존폐 달려 밴쿠버중앙일.. 23.03.24.
8764 캐나다 BC주만이 1월 전달 대비 유일하게 실업급여자 증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4.
8763 캐나다 캐나다 사회주의 국가답게 돌봄사회에 더 안전한 국가로 인식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4.
8762 캐나다 OECD, 주요 국가에 비해 캐나다 성장률 올해도 내년도 암울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1.
8761 캐나다 한국보다 캐나다에서 살면 행복 17%P 높지만, 그래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1.
8760 캐나다 캐나다인 당장 먹고 사는게 제일 큰 걱정거리로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1.
8759 캐나다 한-캐 의원친선협회 캐나다방문 국회 대표단의 달라진 모습 file Hancatimes 23.03.20.
8758 캐나다 중국의 캐나다 선거 개입 정치적 긴장 및 인종차별 유발 우려 file Hancatimes 2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