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지역 3개, 올랜도 지역 1개 식당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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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마이애미 지역의 3개 식당과 올랜도의 1개 식당 등 플로리다 주 4개 식당이 최근 오픈테이블(OpenTable)이 발행한 연간 '미국 100대 식당' 리스트에 올랐다.

 

식당 비평가 마이크 메이요는 마이애미의 KYU는 훌륭한 음식, 훌륭한 분위기, 훌륭한 서비스 등  4성급 레스토랑이 가질만한 모든 것을 갖추었다고 칭찬했다.


2016년 2월 개점 이후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의 최고 신식당 후보 지명과 <선 선센티널>의 4성급 평가를 포함하여 여러 개의 상을 받은 KYU는 주방장 겸 대표인 마이클 루이스가 이끌며, 이번에도 베스트 식당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4년  라 빌라 메이슨(La Viille Maison )근처에 문을 연 이후선 <선센티널>로 부터 4성급 식당으로 지명된 바 있는 누빌 메이슨(La Nouvelle Maison)과 2013년 개업 후 제임스 비어드상 후보에 올랐던 부칸(Buccan)도 4성급 식당으로 선정되었다.

 

타 지역에서는 올랜도의 벌앤베어 스테이크하우스(Bull & Bear Steakhouse)이 유일하게 100대 식당에 이름을 올렸다.

오픈테이블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용자 리뷰를 토대로 알파벳 순위로 상위 100위 식당 리스트를 발표했다. 100위 리스트에 든 식당은 뉴욕 24개 식당과 캘리포니아 15개 식당 등으로  두 주의 식당들이  40%를 점하고 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인 텍사스는 8개의 레스토랑이 100위 안에 들었다. 플로리다주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임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식당 수에서는 다소 뒤처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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