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사 환자 언제나 풀 서비스 제공

치과검사에 대해 환자에게 선택 질의

 

BC주 정부가 보다 저렴하고 쉽게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위생사 관련 규정을 개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BC주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은 "치위생사(Dental hygienist)들이 BC주민의 치아건강을 위해 크게 기여해 오고 있어,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치아건강을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제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을 추진 중인 규정은 바로 BC주치위생사의 자격증 발급과 회원 자격 여부를 관리하는 BC치위생사협회(College of Dental Hygienists of BC's, CDHBC)의 365일 규칙 면제("365-day rule exempt) 집단등록 부분이다. 여기에 등록되지 않으면, 치위생사는 치과의사가 치과검사를 한 환자에게는 치과위생 서비스만을 제공해야 한다.

 

법 개정을 통해 이런 제한 규정을 없애, 치위생사가 치과검사도 할 수 있게 된다. 단 이때 치위생사는 치과검사가 필수가 아니라 환자의 선택 사양임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치위생사는 치석 등 침착물을 제거하고, 불소도포와 같이 치아를 보호를 하고, 치료적인 치과관리를 환자에게 제공한다.

 

이번 법개정은 최소 3개월 이상 공시되야 하고, 이해당사자들과 공청회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457 미국 미국-이스라엘, 가자에 대한 의견 불일치 증가시켜 라이프프라자 24.03.27.
9456 캐나다 써리 킹조지 역, 공사로 6주간 폐쇄 출근길 혼잡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7.
9455 캐나다 RCMP 비밀보고서 공개 "젊은세대 살기 힘들어…"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7.
9454 캐나다 빅토리아 바닷속에 '외계 생명체?' 보기 드문 이것은…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7.
9453 캐나다 몬트리올 은행, 가평전투 기념식에 후원금 기탁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6.
9452 캐나다 '알록달록 대마초 사탕' 모르고 먹었다가 초등생들 병원행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6.
9451 캐나다 '오타와의 기적' 18세 소녀 세계 최연소 '초기억력자' 등극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6.
9450 미국 플로리다 의회, 유치원 저학년에 ‘공산주의 역사’ 교육법안 승인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9449 미국 플로리다 하원, 노숙자 캠프 법안 발의... 이번엔 성공할까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9448 미국 플로리다 교통부, 탬파 방향 I-4 도로 확장 공사 발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9447 미국 세미놀 카운티 패쇄 골프장, 공원으로 연달아 조성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9446 미국 친환경 전기차, 7천마일에 타이어 교체하는 이유는?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9445 캐나다 외국인 근로자 등 일시 체류자 인구 5%로 '억제' 밴쿠버중앙일.. 24.03.23.
9444 캐나다 밴쿠버 도심서 광란의 '묻지마 난동' 용의자 검거 밴쿠버중앙일.. 24.03.23.
9443 캐나다 "엄마, 나 폰 고장났어" 자녀사칭 신종 메신저 사기 밴쿠버중앙일.. 24.03.23.
9442 캐나다 써리지역 학교, 학생 급증으로 신규등록 중단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1.
9441 캐나다 이제 개는 '부자'가 키워야 한다… 고양이의 '2배' 밴쿠버중앙일.. 24.03.21.
9440 캐나다 스탠리공원 나무 4분의 1 벌채… "중단하라" 반발 밴쿠버중앙일.. 24.03.21.
9439 캐나다 올 여름 대한항공, 밴쿠버 노선 하루에 두 번 뜬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0.
9438 캐나다 “여름 되면 늦어요… 에어컨 미리 장만하세요”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