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1.7% 하락 기록

1분기의 3.3% 상승 비교

 

BC주 위주로 치솟던 주택가격이 지난해부터 조정을 맞이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해 수요가 많아 공급도 크게 늘었던 밴쿠버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새 아파트가격 지수에서 밴쿠버는 1분기 3.3% 상승하면 전국 대도시 중 최대 상승폭을 보인 것과 반대로 2분기에는 1.7%가 하락했다.

 

6대 도시 중 토론토는 1분기 1.2% 상승에서 0%로 상승세를 멈췄고, 캘거리는 4.3% 하락에서 1.2% 하락으로 하락폭을 좁혔다. 

 

반대로 빅토리아는 0.6% 상승에서 8.3% 상승으로 온타리오주의 오타와-가티누의 8.4% 상승에 이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캐나다 전체적으로는 1분기 1% 상승했다가 2분기 0.1% 하락을 기록했다. 가장 큰 폭 하락을 보인 밴쿠버에 대해 통계청은 시장이 냉각되면서 지난 3분기 연속 구매자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토론토도 주택시장이 냉각되면서 새아파트가격지수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멈추었다. 토론토에서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새 주택도 0.5% 지수가 하락하고, 아파트를 비롯한 새 주택 건설도 1.9%나 줄어들었다.

 

현재 메트로밴쿠버지역에서는 주택가격이 하락하면서 투기세력이 빠져나가고 실수요자들 위주로 거래가 활성화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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