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는 사임과 해촉 등으로 결원된 자리에 대해 8명의 새 위원들을 위촉했다.

 

신임 위원 인원보충 64명 체제

남북미 정상회담 이후 안보강연

 

 

한반도에 평화통일 무드를 조성하기 위한 남북미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민주평통 협의회도 이와 보조를 맞춰 올해 사업계획 일정을 조정하고, 동시에 위원 정리조정을 통한 내실을 기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은 4월 5일 2018년도 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행사 준비의 건에 대해 논의했다.

 

정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정 회장은 남북정상 회담과 관련한 한반도 평화통일 관련 정보로 미국과 북한의 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이나 요구 조건 대해 소개했다. 그리고 4.27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회담의 성공을 위해 가능한 내외적인 갈등을 야기시키지 않는 로우 키(low key, 자제하는)를 유지한다는 방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통일강연회 등의 행사를 정상회담 이후로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북미 정상회담 이후로까지 행사가 미뤄질 예정이다.

 

이외에 밴쿠버협의회는 올해의 주요 사업의 하나로 차세대에게 한반도 평화통일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관심도 높이기 위한 골든벨행사도 갖는다는 계획 하에 한글학교 중심으로 협조와 홍보를 펼치는 안도 논의 중이다.

 

이와 동시에 민주평통 사무처 등과 동시에 여러 협의회와 보조를 맞춰 밴쿠버협의회도 18기 민주평통 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사임한 위원들과 6개월간 활동이 없었던 위원들을 해촉하고 신임 위원들을 사무처의 재가를 받아 새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밴쿠버협의회 평통위원들은 이날 다시 64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동시에 정 회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 위촉된 장민우 위원을 기획행정정치담당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이외에도 총무간사로 신태용 위원, 재무간사로 김형구 위원을 임명했다. 감사로는 한경수 위원과 박동현 위원을, 기획분과 위원으로 임채효 위원과 문화분과위원으로 김형규 위원을 각각 맡겼다.

 

72f170e14e4fc2efe0a0a4ce1aafd2dc_1522962388_3208.jpg 

이날 본 회의에 앞서, 밴쿠버협의회는 정 회장의 이름으로 지난 1월 20일 평창평화올림픽 성공기원 밴쿠버 아이스쇼에 기여한 유현아 코치와 데빗 깁슨 코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72f170e14e4fc2efe0a0a4ce1aafd2dc_1522962583_4137.jpg
 

이어 장민우 위원과 이세원 위원,조성훈 위원 등 신입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나머지 5명의 위원들은 지난 3월에 인천에서 열렸던 해외지역회의에서 위촉장을 이미 받았다.

 

밴쿠버 중앙일보 /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457 미국 미국-이스라엘, 가자에 대한 의견 불일치 증가시켜 라이프프라자 24.03.27.
9456 캐나다 써리 킹조지 역, 공사로 6주간 폐쇄 출근길 혼잡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7.
9455 캐나다 RCMP 비밀보고서 공개 "젊은세대 살기 힘들어…"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7.
9454 캐나다 빅토리아 바닷속에 '외계 생명체?' 보기 드문 이것은…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7.
9453 캐나다 몬트리올 은행, 가평전투 기념식에 후원금 기탁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6.
9452 캐나다 '알록달록 대마초 사탕' 모르고 먹었다가 초등생들 병원행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6.
9451 캐나다 '오타와의 기적' 18세 소녀 세계 최연소 '초기억력자' 등극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6.
9450 미국 플로리다 의회, 유치원 저학년에 ‘공산주의 역사’ 교육법안 승인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9449 미국 플로리다 하원, 노숙자 캠프 법안 발의... 이번엔 성공할까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9448 미국 플로리다 교통부, 탬파 방향 I-4 도로 확장 공사 발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9447 미국 세미놀 카운티 패쇄 골프장, 공원으로 연달아 조성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9446 미국 친환경 전기차, 7천마일에 타이어 교체하는 이유는?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9445 캐나다 외국인 근로자 등 일시 체류자 인구 5%로 '억제' 밴쿠버중앙일.. 24.03.23.
9444 캐나다 밴쿠버 도심서 광란의 '묻지마 난동' 용의자 검거 밴쿠버중앙일.. 24.03.23.
9443 캐나다 "엄마, 나 폰 고장났어" 자녀사칭 신종 메신저 사기 밴쿠버중앙일.. 24.03.23.
9442 캐나다 써리지역 학교, 학생 급증으로 신규등록 중단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1.
9441 캐나다 이제 개는 '부자'가 키워야 한다… 고양이의 '2배' 밴쿠버중앙일.. 24.03.21.
9440 캐나다 스탠리공원 나무 4분의 1 벌채… "중단하라" 반발 밴쿠버중앙일.. 24.03.21.
9439 캐나다 올 여름 대한항공, 밴쿠버 노선 하루에 두 번 뜬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0.
9438 캐나다 “여름 되면 늦어요… 에어컨 미리 장만하세요”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