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couver-condos-towers-apartments-high-rises-density-real-estate.jpg

 

90%는 외국인 부동산 취득등록세 제도 찬성

 

지난 25일(월) 발표된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 부동산 구매자에 대한 15%의 부동산 취득등록세(Property Transfer Tax)에 주민 10명 중 9명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앵거스 리드(Angus Reid) 사가 발빠르게 조사에 나선 결과, 답변자 중 90%가 '새로운 세금에 찬성한다'고 답했으며, 87%가 '현지 주민들 역시 집을 구입해 비워둘 경우 특수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새롭게 규정된 취득세가 부동산 시장 과열을 완화시킬 수 있을까?' 항목에는 42%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답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 답변자 71%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세금을 회피할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더해 답변자 82%는 '주정부가 이보다 빨리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고 답했으며, 그 중 3/4이 '2013년 주총선에서 자유당에게 표를 주었다'고 답했다.

 

또 설문 응답자 중 42%가 '메트로 지역 집 값은 현재보다 30% 가량 떨어져야 한다'고 답했는데, 집을 임대해 생활 중인 응답자 중 해당 비율은 무려 72%였다. 내 집이 있는 응답자 중에는 22%가 '집 값이 30% 가량 떨어져야 한다'는데 동의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237 캐나다 국경 인근 면세점, "미국인 방문객 늘어 수익 20% 증가" 밴쿠버중앙일.. 16.09.09.
1236 미국 다문화어린이 ‘레인보우 합창단’ 유엔 무대 file 뉴스로_USA 16.09.08.
1235 캐나다 리치몬드 아파트, 언어 문제로 중국계-비중국계 갈등 밴쿠버중앙일.. 16.09.07.
1234 캐나다 써리의 고등학교 캠프에서 자행된 엽기적인 벌칙 충격 밴쿠버중앙일.. 16.09.07.
1233 캐나다 나나이모 교육청, "앞으로 2년 동안 해외 견학 여행 중단" 밴쿠버중앙일.. 16.09.07.
1232 캐나다 테리 레이크 보건부 장관, "다음 총선 출마 안해" 밴쿠버중앙일.. 16.09.07.
1231 캐나다 시리아 난민 첫 아기, '출생과 동시에 캐나다인' 밴쿠버중앙일.. 16.09.07.
1230 캐나다 BC 지자체 연합, 사나운 개에 대한 공동 규정 논의 예정 밴쿠버중앙일.. 16.09.07.
1229 미국 한진해운, 세계 물류대란 ‘줄소송’ 우려 file 뉴스로_USA 16.09.05.
1228 캐나다 본격적인 총선 행보 시작한 BC 신민당, 첫번 째 공약은 교육 밴쿠버중앙일.. 16.09.02.
1227 캐나다 8월 31일은 '세계 약물 과다복용 인식의 날' 밴쿠버중앙일.. 16.09.02.
1226 캐나다 뉴웨스트, 프론트 스트리트 교통 정상화 또 연기 밴쿠버중앙일.. 16.09.02.
1225 캐나다 밴쿠버 경찰, 10년만에 석방된 상습 성폭행범 사진 공개 밴쿠버중앙일.. 16.09.01.
1224 캐나다 또 다시 핏불 사고, 화이트락 70대 여성 부상 밴쿠버중앙일.. 16.09.01.
1223 캐나다 BC주 4곳 병원에 헬리콥터 응급수송 가능 밴쿠버중앙일.. 16.09.01.
1222 캐나다 BC 자유당의 친환경 대책, 대대적인 산불 피해 지역 되살리기 프로젝트 시동 밴쿠버중앙일.. 16.09.01.
1221 미국 “만리장성이 한반도까지?” 美 폴게티미술관 지도 파문 file 뉴스로_USA 16.08.30.
1220 캐나다 ‘눈덩이처럼 커지는 앨버타 재정적자’ CN드림 16.08.30.
1219 캐나다 빅토리아 하수도에서 발견된 뱀, 일주일만에 포획 밴쿠버중앙일.. 16.08.30.
1218 캐나다 스카이 트레인 역에서 인종차별적 욕설과 폭행 발생, 용의자 수색 중 밴쿠버중앙일.. 1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