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호건 BC주수상과 통상 관련 장관들이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들과 관계를 강화하고, BC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일 밴쿠버를 출발했다.

 

이번 10일 일정의 통상외교단에는 호건 수상을 비롯해 브루스 랄스톤(Bruce Ralston) 취업, 무역 및 기술부 장관과 조지 초우(George Chow)무역부 장관과 동행한다. 리사 베레 (Lisa Beare) 관광, 예술 및 문화부 장관 등이 동석했다.

 

이미 호건 수상은 23일 베이징을 방문해 목재 및 녹색 건축 정책 포럼’에 참석해 관광과 에너지 분야에 초첨을 두었다. 

호건 수상은 “중국이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건축을 점점 더 중시하고 있고 BC주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목재 건축 제품과 시스템의 환경적 이점을 홍보하고 있다”며 “BC주는 목재 제품과 기술 마케팅뿐 아니라 정책 및 의사 결정에 관여하는 정부 요인들과의 관계도 형성해 BC주 임산업 제품 시장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관광산업과 관련해, 호건 수상 일행은 ‘2018캐나다-중국 관광의 해’와 겨울 스포츠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 증대와 관련한 기회를 조성할 목적으로 관광 업계의 주요 인사들을 상대로 리셉션도 개최했다.

 

호건 수상 일행은 중국 방문을 마치고 25일 한국에 도착해 통상외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BC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와 도내 도시를 방문하며 양국간 통상 협력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 일본, 한국은 BC의 두 번째, 세 번째 그리고 네 번째로 큰 교역 상대국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697 미국 계란값 상승이 빌 게이츠 탓?... 소셜미디어에 '음모론' 등장 file 코리아위클리.. 23.02.25.
8696 미국 미 연방 하원, 신종코로나 감염증 기원 조사 착수 file 코리아위클리.. 23.02.25.
8695 미국 달라진 서비스업...디지털 결제시 자동 팁 요청 괜찮나? file 코리아위클리.. 23.02.25.
8694 캐나다 주말 메트로밴쿠버 많은 눈 내릴 가능성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5.
8693 캐나다 밴쿠버경찰,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순찰 강화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5.
8692 캐나다 BC주 개인당 주류 구매액 전국 최고 수준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5.
8691 캐나다 3.1절 기념식, 한인회관에서 오전 11시 거행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4.
8690 캐나다 리치몬드 여성들 대상 묻지마 폭행 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4.
8689 캐나다 연방이민부, 미래 이민정책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서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4.
8688 미국 세계 최대 Apple Store 개점 준비 라이프프라자 23.02.23.
8687 캐나다 여전히 집 밖은 위험하고 도로가 불안하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2.
8686 캐나다 연간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 불구 식품물가 고공행진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2.
8685 미국 바이든 대통령, 폴란드 도착… 라이프프라자 23.02.21.
8684 미국 미·중,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제안 불일치... 라이프프라자 23.02.21.
8683 미국 미국, 중국과 '레드 라인' 긋다 라이프프라자 23.02.20.
8682 미국 미국,  450kg운석 떨어져… 라이프프라자 23.02.20.
8681 미국 플로리다 교육계, 주지사 보수정책으로 '몸살'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9.
8680 미국 플로리다 해변들, '가장 치명적인 해변' 10곳 중 7곳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8.
8679 미국 플로리다, 기호용 마리화나 입법 추진, 개헌 문구 검토중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8.
8678 미국 플로리다주 연방건강보험 가입자 전국 1위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