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도 안돼

차내 흡연도 금지 

 

BC페리가 선박에서의 전면 금연을 시행했다. 선내에서만 금지하던 흡연을 갑판과 선적된 자동차 전체로 확대한 것이다. 전자담배와 마리화나도 금연 대상에 포함된다.

 

BC페리는 21일부터 일부 선박에서 운영되던 갑판 흡연공간을 없애고 전면 금연 방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접흡연의 고통을 지적하는 탑승객이 늘자 아예 문제 소지를 없앤 것이다. 선박에 실은 차량 안에서의 흡연도 할 수 없다. BC페리는 주민 85%가 비흡연자인 점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선실 내 금연은 199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출입구와 창문 주변에서의 금연도 기존 3m에서 6m로 확대 적용했다.

 

BC페리는 그러나 금연 방침을 어길 경우에도 벌금이나 다른 처벌 방침은 없다며 자발적으로 지키는 시민의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광호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697 미국 최성 고양시장 피해할머니들 유엔본부앞 공동성명 file 뉴스로_USA 16.04.16.
8696 미국 맨해튼 거리에 등장한 반 고흐의 귀…엘름그린-드라그셋 작품 file 뉴스로_USA 16.04.18.
8695 미국 수입 '짭짤' 악어사냥 나서볼까? 코리아위클리.. 16.04.18.
8694 캐나다 큰 인기 끌고 있는 'Airbnb', 집주인 허가 없이 재임대 등, 문제 밴쿠버중앙일.. 16.04.20.
8693 캐나다 써리, '전신주 반달리즘' 6천여 가구 정전 밴쿠버중앙일.. 16.04.20.
8692 캐나다 밴쿠버 시의회, "대중교통 증진 예산 40% 책임져라" 요구 밴쿠버중앙일.. 16.04.20.
8691 캐나다 BC 주에서 사고 가장 잦은 기찻길, 랭리의 스미스 크레슨트 밴쿠버중앙일.. 16.04.20.
8690 캐나다 이번 주말, 밴쿠버에서 대형 퍼레이드와 마라톤 행사 열려 밴쿠버중앙일.. 16.04.20.
8689 캐나다 모두 닫힌 자동개찰구, 장애인 불편 현실로 나타나 밴쿠버중앙일.. 16.04.20.
8688 캐나다 클락 수상, "조직 폭력 척결, 2천 3백만 달러 투입" 발표 밴쿠버중앙일.. 16.04.20.
8687 캐나다 밴쿠버 선 마라톤, 지난 해보다 높은 참가율 밴쿠버중앙일.. 16.04.20.
8686 캐나다 클락 수상 집 앞에서 사이트-C 댐 반대 시위 밴쿠버중앙일.. 16.04.20.
8685 캐나다 써리 다중추돌 사고, 신호 위반 10대 운전자 기소 밴쿠버중앙일.. 16.04.20.
8684 캐나다 포트 무디 인가 출현 곰 세 마리 사살, 새끼 두 마리도 포함 밴쿠버중앙일.. 16.04.20.
8683 캐나다 AHS 정치외압 논란에 가세한 넨시 시장 CN드림 16.04.20.
8682 미국 건강식 카레, 치매와 암 예방 코리아위클리.. 16.04.20.
8681 미국 식품 방부제, 식용이라지만 건강 논란 여전 코리아위클리.. 16.04.20.
8680 미국 '반나절 공원' 애니멀 킹덤,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코리아위클리.. 16.04.20.
8679 미국 플로리다 학부모, 학군에서 자유로워졌다 코리아위클리.. 16.04.20.
8678 미국 배우자 사별, 실제 가슴앓이 가져온다 코리아위클리.. 1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