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타임 학생 1920달러까지

 

새로 시작하는 학기부터 연방정부가 저소득 가정 포스트세컨더리 학생들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보조금과 함께 학생대출금액을 높일 예정이다.

 

버나비노스-시모어 지역구 테리 비치 연방하원의원은, 패티 하즈두 연방 고용직업창출부 장관을 대신해 20일, 파트타임 학생들에 대한 캐나다학생보조금(Canada Student Grants)관련 새 학기부터 바뀐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새 학기와 함께 약 1만 명의 중저소득 가정 출신 포스트 세컨더리 학생들이 1800달러의 상환할 필요가 없는 보조금(Canada Student Grants)을 받게 된다. 또 동시에 학생대출금 가능액도 1만 달러까지 올라간다. 여기에 자녀가 있는 파트타임 학생들의 경우 보조금이 1920달러까지 오르게 된다.

 

특히 이번 포스트 세컨더리 학생에 대한 학자금 지원 확대가 여성들에게 더 큰 혜택이 될 전망이다. 연방 보도자료에 따르면 파트타임 보조금 수혜자 3명 중 2명이 여성이다. 또 자녀를 둔 파트타임 보조금 수혜자는 5명 중 4명이 여성이다.

 

패티 하지두 장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포스트 세컨더리 교육 학자금 지원은 중산층을 강화해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학이나, 칼리지, 또는 능력향상을 위한 평생 교육과 상관 없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자녀가 있는 학생들의 학생 보조금을 위해 2018/19학년도에 1억 74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매년 추가로 대상 인원을 확대하기 위해 2930만 달러씩 증액할 예정이다.

또 파트타임 학생들에 대한 보조금을 위해 2018/19학년도부터 5980만 달러와 대상자 확대를 위해 매년 1700만 달러를 추가 배정한다.

 

이에 따라 새 학기부터 자녀가 있는 풀타임 학생은 자녀 당 200달러를, 그리고 파트타임 학생은 연간 1920달러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697 미국 계란값 상승이 빌 게이츠 탓?... 소셜미디어에 '음모론' 등장 file 코리아위클리.. 23.02.25.
8696 미국 미 연방 하원, 신종코로나 감염증 기원 조사 착수 file 코리아위클리.. 23.02.25.
8695 미국 달라진 서비스업...디지털 결제시 자동 팁 요청 괜찮나? file 코리아위클리.. 23.02.25.
8694 캐나다 주말 메트로밴쿠버 많은 눈 내릴 가능성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5.
8693 캐나다 밴쿠버경찰,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순찰 강화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5.
8692 캐나다 BC주 개인당 주류 구매액 전국 최고 수준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5.
8691 캐나다 3.1절 기념식, 한인회관에서 오전 11시 거행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4.
8690 캐나다 리치몬드 여성들 대상 묻지마 폭행 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4.
8689 캐나다 연방이민부, 미래 이민정책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서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4.
8688 미국 세계 최대 Apple Store 개점 준비 라이프프라자 23.02.23.
8687 캐나다 여전히 집 밖은 위험하고 도로가 불안하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2.
8686 캐나다 연간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 불구 식품물가 고공행진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2.
8685 미국 바이든 대통령, 폴란드 도착… 라이프프라자 23.02.21.
8684 미국 미·중,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제안 불일치... 라이프프라자 23.02.21.
8683 미국 미국, 중국과 '레드 라인' 긋다 라이프프라자 23.02.20.
8682 미국 미국,  450kg운석 떨어져… 라이프프라자 23.02.20.
8681 미국 플로리다 교육계, 주지사 보수정책으로 '몸살'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9.
8680 미국 플로리다 해변들, '가장 치명적인 해변' 10곳 중 7곳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8.
8679 미국 플로리다, 기호용 마리화나 입법 추진, 개헌 문구 검토중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8.
8678 미국 플로리다주 연방건강보험 가입자 전국 1위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