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e-bernier.jpg

 

교육계, "반가운 소식이나 그 것만으로는 부족"

 

최근 BC주 교육청들과 예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교육부가 "교육청이 마련한 비용 절감 예산 2천 5백만 달러 기금을 교육계에 재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4/15 학년도에 BC주 학교들은 기본적인 운영 비용을 절감하도록 요구받았다. 그리고 15/16 학년도에 발생한 여러 예산 부족 문제들이 그 결과로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이크 버니어(Mike Bernier) 교육부 장관은 "BC주 전역에 60개 교육청이 있다. 규모에 비례한 액수가 배당될 것"이라며 "각 교육청은 가장 필요한 곳에 지출하면 된다. 통학버스 운영에 사용될 수도 있고, 추가 인력을 고용할 수도 있다. 폐교가 결정된 학교 일정을 미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교육계는 "반가운 일이지만 일시적인 조치일 뿐이다. 꾸준한 예산 지원 계획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BC 교육위원 연합(B.C. School Trustees Association)과 공립교사 연합(BC Teachers Federation)은 "해당 예산은 지난 해 교육청이 정부 요구에 맞추어 어렵게 절약한 것"이라며 "반드시 필요한 지원이지만 이것만으로는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하며 불만족을 표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057 미국 플로리다 국립공원 에버글레이즈는 ‘시체 처리장’? 코리아위클리.. 16.06.17.
1056 미국 수영장 소독제가 땀과 섞이면 위험 물질 방출 코리아위클리.. 16.06.17.
1055 미국 전자상거래 늘면서 미국 '배달 문화' 확산 코리아위클리.. 16.06.17.
1054 미국 디즈니월드 애니멀 킹덤 올해부터 대대적 변신 코리아위클리.. 16.06.17.
1053 미국 플로리다 기업 퍼블릭스, 포춘지 선정 전미 87위 코리아위클리.. 16.06.17.
1052 미국 기적의’ 곡물 퀴노아 인기 열풍 코리아위클리.. 16.06.17.
1051 캐나다 신재경 의원, 6.25 참전 유공자회 회원과 간담회 가져 밴쿠버중앙일.. 16.06.17.
1050 캐나다 교통 경찰, 로히드 역 발생 폭력 가해자 찾아 밴쿠버중앙일.. 16.06.17.
1049 캐나다 밴쿠버 6월은 '이탈리아 이민자의 달' 밴쿠버중앙일.. 16.06.17.
1048 캐나다 UBC 대학 새 총장, 일본계 캐나다인 산타 오노 밴쿠버중앙일.. 16.06.17.
1047 캐나다 아트 갤러리에서 모인 시민들, '미 올란도 총격 희생자' 추모 밴쿠버중앙일.. 16.06.17.
1046 캐나다 핏불 싸움 말리던 여성, 부상입고 병원 옮겨져 밴쿠버중앙일.. 16.06.17.
1045 캐나다 멀고 먼 길 돌아 온 포트 맥 주민들 CN드림 16.06.14.
1044 캐나다 '제5회 캐나다-한국 의회 토론회' 개최 밴쿠버중앙일.. 16.06.14.
1043 캐나다 클락 수상, 어린 시절 겪은 성폭력 경험담 고백 밴쿠버중앙일.. 16.06.14.
1042 캐나다 BC 주민 4/5, '소유주만 있고 거주자 없는 부동산에 특별 세금 부과해야' 밴쿠버중앙일.. 16.06.14.
1041 캐나다 1~4월의 불법약물로 인한 사망, 지난 해보다 75% 증가 밴쿠버중앙일.. 16.06.14.
1040 캐나다 BC 교통부, 알렉스 프레이져 다리에 1천만 달러 투자 밴쿠버중앙일.. 16.06.14.
1039 캐나다 코퀴틀람 RCMP, 은행 강도 용의자 사진 공개 밴쿠버중앙일.. 16.06.14.
1038 캐나다 트랜스링크 CEO, "러시 아워 적용되는 도로 유료화 찬성" 밴쿠버중앙일.. 16.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