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 식수, 배터리, 응급약, 아이스 등 챙겨야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미국에서 허리케인 시즌은 6월부터 11월까지이다. 이 기간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비상 물품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다.

다음은 허리케인 비상 물품으로 적극 권장되는 것들이다.

1. 처방약은 2주간 치 준비한다.
2. 특정 질환이 있거나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이에 걸맞는 식량을 2주간 분 준비한다. 실온에 보관할 수 있는 식품이어야 한다.
3. 1인당 1일분으로 식수 1갤런을 계산해 준비한다. 최소 3일 분은 마련하는 것이 좋다.
4. 가족 1인당 최소 손전등 1개와 밧데리 7 세트를 준비한다.
5. 이동식 라디오와 밧데리 7개 세트
6. 응급 책자와 함께 반창고, 소독 테이프, 나침반, 비 아스피린 진통제, 설사약 등을 포함한 상비약
7. 모기 방충약과 방충초
8. 아이스 박스는 식품용과 아이스 용기용으로 2개 준비한다.
9. 지붕 및 창문 방수용 타프(파란색 비닐), 연장, 못 등
10. 정수용 정제 기기, 클로린, 아이오다인
11. 유아 약, 소독 물, 기저귀, 분유 및 수유병
12. 청소용 대걸래, 양동이, 타올, 소독제
13. 카메라와 메모리 카드
14. 깡통 따개
15. 카메라, 이동식 텔레비전, 램프 등을 위한 여분의 밧데리
16. 쓰레기 봉지
17. 화장지, 페이퍼 타올

허리케인으로 대피 권고가 내려졌을 경우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1. 베개, 담요, 슬리핑백, 공기 매트리스
2. 여분의 옷, 신발, 안경
3. 접개 의자
3. 치솔, 치약 등 위생용품
4. 게임기구, 책, 놀이용 카드, 장난감
5. 운전면허증, 스페셜 처방 정보, 보험 정관 및 재산 기록 등 중요한 서류

다음은 허리케인 전이나 이후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1. 현금- 은행이 문을 닫았을 경우 카드나 현금 기계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다.
2. 챠콜, 성냥, 그릴, 버너 - 2004년과 2005년 허리케인으로 1주일 이상 단전 된 곳이 있었다. 이때는 개스 버너나 바베큐 그릴이 유용하게 쓰인다.
3. 아이스 - 전기가 끊겼을 경우 식품 임시 저장소로 아이스 박스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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