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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올 여름 새로운 레이스 트랙이 여러차례의 잘못된 시작과 5년이 넘는 준비 끝에 남부 앨버타 카스테어스 인근에 문을 열어 모터스포츠가 재개될 예정이다.
록키 마운틴 모터스포츠(Rocky Mountain Motorsports)는 올 봄 눈이 녹으면 캘거리에서 북쪽으로 65km 정도 떨어진 카스테어스 외곽 트랙에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캘거리 SE에 자리잡고 있던 레이스 시티 모터스포츠 공원(Race City Motorsport Park)가 문을 닫아 레이스 애호가들에게 남겨진 공백을 3.5km 트랙이 메우게 된다.
록키 마운틴 모터스포츠 CEO 도미닉 영(Dominic Young)은 지난 6년 동안 새로운 레이스트랙을 만드는데 관여하면서 구역 용도 조정과 개발 승인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소음과 교통에 대한 우려를 포함한 고속 운전을 위한 시설 건설에 동반되는 수 많은 문제를 해결해 왔다.
영은 “이제야 작업이 시작된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 동안 엄청난 노력을 해왔으며, 처음부터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하면서 지원을 해준 소규모 초기 투자자 그룹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민간 자금을 지원받을 트랙에는 2,500만 불이 소요될 예정이며, 그 돈은 멤버십 판매와 투자자들에게서 나온다.
영은 레이스트랙은 앨버타 남부의 트랙 시장수요를 채울 것이라고 말한다. 현재 가장 가까운 트랙은 에드먼튼 국제 공항 근처에 있지만, 일부 드라이버들은 그들이 원하는 속도감을 느끼기 위해서 남부 오카나간이나 태평양 북서쪽까지 간다.
트랙의 한 바퀴에는 16개의 턴과 36미터의 고도 변화가 있다. 이 트랙은 포뮬러 원 레이스웨이를 개발했던 독일 엔지니어 헤르만 틸케(Hermann Tilke)가 디자인했다. 레이스트랙 회원과 일반인들은 트랙 사용 가능한 시간이 분리될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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