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일자리 다소 증가

sony | 미국 | 2014.11.26. 02:09
지난 13일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지난 분기에 괌의 일자리가 소폭이나마 증가했다고 괌 노동부 수석경제학자 게리 하일스 씨는 밝히고, 또한 고용주들이 일자리를 더늘릴 가능성도 엿보인다고 덧붙였다.

  노동부의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괌 일자리가 740개 증가해 1.2퍼센트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한다.
 3분기 민간부문 일자리는 47,030개로 집계되었고, 건설, 소매 그리고 관광관련 업종에서 일자리가 증가 했지만, 제조와 금융업게에서는 일자리가 감소했다.
 연방 정부 일자리에는 200개가 늘어났지만, 괌 정부가 200개의 일자리를 줄여서 공공부문 일자리는 변동이 없었다.

 노동부 보고서에서 주목할 점은 주간평균 근무시간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주간평균 근무시간이 작년 같은 기간 36.4시간에서 37.2시간으로 올라갔고, 2001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하일스 씨는 말했다. 
 그는 이것은 고용주들이 근무시간을 늘릴 수 있는 한계점에 가까워졌다는 것이고 따라서 근로자를 더 고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간급 직원이 주간 40시간의 근로시간을 넘어서 근무를 할 경우 고용주들은 초과 근무수당을 부담해야 한다.

 또한 괌 지역 메디컬 시트, 두싯타니 괌 리조트 등 대형 건설프로젝트들의 완공이 가까워졌기 때문에 건설업계에서 일자리가 더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일스 씨는 해석했다.
 올해 결정된 2억 9,500만 달러의 국방부 건설 프로젝트도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에 건설업계에는 근로자 수를 유지하기 보다는 늘릴 가능성이 높다고 하일스 씨는 설명했다.
 주거, 상업 그리고 광정부 공사들을 포함해 3억 9.600만 달러가 투자될 괌 미군기지 공사들도 내년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2014회계연도에 승인된 상업용 건물 건축허가서의 총 공사액 규모는 1억4,150만 달러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한 달 동안에만 총 공사규모가 4,390만 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상업용 건축물들이 착공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노동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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