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23.2주로 5위 기록
2.jpg

 

캐나다 대표적인 보수씽크탱크의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의에서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작년보다는 개선된 것으로 나왔다.
 
프레이져연구소(Freser Institute)가 4일 발표한 대기시간 2018 보고서(Waiting Your Turn: Wait Times for Health Care in Canada, 2018 Report)에 따르면, 일반의(GP)에서 전문의 치료까지 걸리는 전국 평균시간이 19.8주로 나왔다.
 
이는 작년 21.2주에 비해서는 줄어들은 시간이다. 하지만 1993년 9.3주에 비해 113%나 늘어났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1993년 10.4주에서 올해 23.2주로 늘어났다.
전국에서 가장 빨리 치료를 받는 주는 사스카추언주로 15.4주였다. 이어 온타리오주도 15.8주로 상대적으로 짧았으며, 퀘벡주도 15.8주로 3대 주 중 BC주를 제외하면 다 상위권에 속한 셈이다.
 
반대로 가장 긴 주는 뉴브런즈윅주로 45.1주였다. 이외에도 PEI주의 39.8주, 노바스코샤의 34.4주 등 대서양 연해주가 올래 걸렸으며, 뉴파운드랜드앤래브라도주가 22주로 그나마 나은 편이었다.
 
중부평원주에서는 알버타주와 마니토바주가 26.1주로 중간 정도의 순위를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도에 전국에서 대기를 하는 총 인원은 108만 2541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인구의 2.9%에 해당한다. 퀘벡주의 인구 대비 비중은 1.7%로 가장 낮은 편에 속했고, 노바스쿄샤는 6.2%로 가장 높았다. 
 
각 조치를 위한 대기시간을 보면 CT의 경우 4.3주였으며, MRI는 10.6주, 그리고 초음파는 3.9주 등이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1. 2.jpg (File Size:128.7KB/Download:1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437 캐나다 밴쿠버 아빠밴드, 사랑과 추억을 노래하다 file 밴쿠버중앙일.. 15.04.11.
9436 캐나다 UBC 회장 집 부근, 남성 시신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15.04.14.
9435 캐나다 잉글리쉬 베이 연료 누출 사고, 정화 작업 마무리 단계 file 밴쿠버중앙일.. 15.04.14.
9434 미국 끊이지 않는 먹거리 위협…식탁은 안전한가? file KoreaTimesTexas 15.04.21.
9433 캐나다 기름 오몀 밴쿠버 해변 대부분 재개장, "안전 판단" file 밴쿠버중앙일.. 15.04.22.
9432 캐나다 애보츠포드, 은행 직원 실수 개인정보 도난 범죄로 둔갑 밴쿠버중앙일.. 15.04.22.
9431 미국 텍사스, 10대 청소년 “1,000명당 41명 임신” file KoreaTimesTexas 15.04.23.
9430 캐나다 22일(수), 91번 고속도로에서 초경량 비행기 비상 착륙 file 밴쿠버중앙일.. 15.04.24.
9429 캐나다 의학용 마리화나, 밴쿠버와 BC주 핫 이슈 떠올라 밴쿠버중앙일.. 15.05.01.
9428 캐나다 YVR 공항에서 충돌 사고 시뮬레이션 훈련 file 밴쿠버중앙일.. 15.05.01.
9427 캐나다 BC주 동북부, 주정부의 '페어 셰어' MOU 파기두고 시끌 file 밴쿠버중앙일.. 15.05.05.
9426 캐나다 버나비, 아파트 건물주와 반려견 입주자 갈등 커져 file 밴쿠버중앙일.. 15.05.07.
9425 캐나다 빅토리아 시의회, 밴쿠버에 이어 마리화나 판매 합법화 지지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2.
9424 캐나다 캐나다 앨버타주 40년만에 정권교체 CN드림 15.05.14.
9423 캐나다 앨버타 토리왕조, “장기집권의 몰락” file CN드림 15.05.14.
9422 캐나다 캐나다 석유산업, 유가 폭락에 따라 더 많은 해고를 준비 CN드림 15.05.14.
9421 캐나다 밴쿠버 챕터스, 모회사 인디고 이름으로 재개장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4.
9420 캐나다 환경청, '올해 BC주 여름 무척 더울 것'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5.
9419 캐나다 고등학교 순위, 사립학교들이 상위권 독식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6.
9418 캐나다 프린스 죠지 산불, 계속 악화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