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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망자 4000명 목전에

온주 새 사망자 84명 쏟아져

 

4일 현재 코로나19 전국 누계 확진자가 6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4000명 돌파를 하루 앞두고 있다.

 

4일 오전에 업데이트를 한 온타리오주에서 새 확진자가 370명 그리고 새 사망자가 84명이나 나왔다. 지난 4월 30일 86명의 사망자가 나온 이후 다시 2번째로 많은 사망자가 나온 셈이다.

 

퀘벡주에서는 758명의 새 확진자와 75명의 새 사망자가 나왔다.

 

이외에 대서양연해주에서 가장 사태가 심각한 노바스코샤주에서는 14명의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BC주에서는 53명의 새 확진자와 3명의 사망자가 알버타주에서는 70명의 확진자와 9명의 사망자가 추가됐고, 사스카추언주는 34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4일 새 확진자는 1299명에 새 사망자는 172명이 추가됐다.

 

 

전국 누계 확진자는 6만 773명이 나와 세계에서 12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다.

 

사망자는 3854명이 나왔다.  사망자가 많이 나온 국가 순위에서도 12위를 기록했다. 사망자 4000명까지 146명이 남아 결국 5일 중에 4000명을 넘어설 것이 뻔해 보인다.

 

또 현재 중국은 사망자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어 4일 현재 중국 총 사망자 수 4633명까지 779명 차이가 난다. 캐나다의 현재 사망자 속도라면 이번주 말에 중국을 따라잡게 된다.

 

이런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퀘벡주, 온타리오주, 그리고 알버타주에서 코로나19에 의한 봉쇄정책을 완화정책을 먼저 꺼내놓기 시작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porter@joongang.ca) 

   

<이 기사는 각 주가 발표하는 통계 자료를 반영해 업데이트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한인들을 위한 정보나 피해상황, 사태 이후 어떻게 한인사회가 위기상황을 극복할 지에 대한 제보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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