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 4천명대 벗어나 사흘째 2천명대로… 사망자는 100명 안팎서 들쑥날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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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의 당초 예측과 달리 플로리다 신종코로나 신규 환자 발생이 8월 중순 이후부터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소재 포트 데소토 파크 곳곳에 세워진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판.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전문가들의 당초 예측과 달리 플로리다 신종코로나 신규 환자 발생이 8월 중순 이후부터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고 있다.

플로리다 신종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지난 8월 15일 6천명대를 기록한 이후, 연일 4천명대를 오르락거리다, 23일부터는 2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사망자수는 최소 50명대에서 최대 21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8월 25일 오전 11시 현재 플로리다 신규 환자는 2673명을 기록했다. 하루 전인 24일에는 2258명을 기록, 지난 6월 16일 2783명의 신규 환자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23일에도 2974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불과 열흘전인 15일 6352명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반절 이상이 감소한 것이며, 한달 전인 7월 25일 1만2199명에 견주면 약 4분의 1로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신규 사망자는 25일 183명, 24일 72명, 23일 51명, 22일 106명, 21일 120명, 20일 119명, 19일 173명, 18일 219명, 17일 87명, 16일 107명 등으로 들쑥날쑥 하고 있다.

<올랜도센티널>, <탬파베이타임스>, <마이애미헤럴드> 등 플로리다 주요 매체들은 최근 플로리다의 신종 코로나 환자가 뚜렷하게 하향세를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는 25일 11시 현재 60만 5502명의 신종코로나 환자와 1만 717명의 사망자(타주 주소지 거주자 137명 포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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