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U764Alny_e162b6b90b3d6b89

지난 19일 한인회관 소강당에 창업센터 사무실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표영태 기자)

 

제 44대 한인회(회장 심진택)가 한인회관 이용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 중의 하나로 추진 중인 한인 창업 지원 센터가 24일 오전 11시 사무실 오픈 행사를 통해 출범할 예정이다. 한인회의 심진택 회장은 지난 19일 추석 잔치 행사로 한인회관을 찾은 한인 기자들에게 공사 중인 K-스타트업 인큐베이팅(창업)센터에 대해 소개 하는 시간을 가졌다.(편집자 주)

 

창업센터를 위한 예산은 어떻게 마련됐나

 

재외동포재단 차세대 창업 지원금  3000 US달러, 포스코 캐나다 박효욱 대표 5000달러, 한인신용조합 3000달러를 지원받았다. 

 

센터의 편의 시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위워크(WeWork)처럼 한 사람 한 공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홀에는 책상이 12개가 놓인다. 그래서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인원은 12명에서 15명 정도이다. 그런데 실제로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30명까지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회의실을 쓸 수 있고, 프로젝트, 프린터 등을 공용으로 쓸 수 있다. 서비스가 정착이 되면 고정적인 근무자도 둘 예정이다.

동시에 2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와이파이가 설치되고, 책상과 가구들이 회의실에 다 놓여서, 젊은 한인들이 창업을 원하면 아이디어와 랩탑만 가지고 오면 바로 여기서 우편주소로 창업을 할 수 있다. 여기가 밴쿠버이기 때문에 우편 주소로 하기 좋다. 그 다음에 각자에게 가상 호수를 줘서 메일 서비스도 해 줄 예정이다.

 

비용과 입주 자격은

 

현재 (관련)브로셔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당연히 비용을 받을 예정인데 아주 적은 돈을 내게 된다. 그래야 책임감 있게 사용할 것으로 본다. 또 여기가 한인 청년 창업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기 때문에 (자격)심사를 할 예정이다.

 

장차 운영 계획은

 

금년에 오픈하고 내년 이 맘 때는 여기서 창업을 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본인들의 비즈니스 플랜을 발표하고 자신의 Prospect(사업 전망)을 발표하고, (한인회에서)한국에 벤처캐피털에 소개할 예정이다. (캐나다, 또는 한국) 아는 바로는 한인 스타트업 어소시에이션이 있다. 여기에 많은 한인 젊은이들이 들어가 있는데 새로 사무실을 낼 때 비용이 많이 든다. 또 창업 하는 사람들의 고민 중에 하나가 우편 주소다. 우편 주소를 위해 많은 비용을 비즈니스 센터에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입주하면 바로 밴쿠버를 우편주소로 할 수 있다.

또 우리들과 네트워킹이 생긴다. (한인회)이사들 중에 이미 벤처 컨설팅하는 컨설턴트도 있고 어소시어션 주관하는 사람도 있고, 인큐베이티 허부에 들어오면 인적네트워크

를 적극 활용할수있게 된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437 캐나다 女환자에 '부적절한 진료'한 가정의, 3개월 정직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0.
9436 캐나다 “추방중단,정규화 하라!”… 이민자 권익 위한 대규모 집회 열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9.
9435 캐나다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서부 캐나다 발대식' 성료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9.
9434 캐나다 6세 미만 월 650달러 ‘아동 수당’ 20일 지급 시작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9.
9433 캐나다 한인사회, 노인 돌봄 대책 절실하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6.
9432 캐나다 BC북부 중단된 파이프라인 건설 기사회생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6.
9431 캐나다 UBC 인근 주택서 의문의 사망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6.
9430 캐나다 ‘도둑취급 불쾌 vs. 도둑방지 대안’ 쇼핑스캔 논란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5.
9429 캐나다 써리 묵은 숙원 ‘72애비뉴’ 4차선으로 뻥 뚫린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5.
9428 캐나다 임신부 필수 영양제 엽산 “용량초과 리콜”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5.
9427 캐나다 한해 3만명 암 진단… 주수상 “혁신적 암 치료 확대 강화”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2.
9426 캐나다 캐나다 은행 산업의 새로운 도약, 오픈 뱅킹 시스템의 도입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2.
9425 캐나다 써리 반려동물 묘지, 주거개발로 철거 논란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2.
9424 캐나다 메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먹통' 사태, 전 세계적으로 파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6.
9423 캐나다 안과질환 노인 환자 2만명 치료 중단 위기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6.
9422 캐나다 콩나물 교실된 써리 학교들 ‘확충 시급’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6.
9421 미국 플로리다 주택 폭풍 대비 보조금, 더 이상 '선착순' 아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9420 미국 플로리다 오염원-양로 시설 소유자 등 고소 어려워 질 듯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9419 미국 플로리다 주 의회, 배양육 재배 및 판매 저지 입법화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9418 미국 올랜도 유니버설, 새 테마공원 '에픽 유니버스' 정보 공개 코리아위클리.. 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