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Dubé Twitter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주의를 촉구하면서도, 현재 퀘벡주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잘 통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앙 뒤베(Christian Dube)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전염병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면서 주 정부가 새로운 규제를 시행할 계획은 없지만, 주민들이 “매우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여전히 바이러스는 존재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야 하고 확산을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크 부알로(Luc Boileau) 퀘벡주 공중보건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입원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확산 위기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퀘벡주가 7차 확산에 접어들었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뒤베 장관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격리 기간을 포함하여, 시행되고 있는 규제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퀘벡주는 병원, 장기 요양원 및 기타 의료시설을 제외하고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개인의 선택에 맡겼다.

 

부알로 공중보건국장은 감염자들이 격리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것이 전염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이며,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거나 다른 사람들과 신체적인 거리를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손을 계속 씻으라고 조언했다.

 

뒤베 장관은 자신들의 목표는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것이며, 이에 담당자들이 상황을 계속 자세히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부는 7일 추가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16명과 입원 환자 37명을 발표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중환자실에 있는 40명을 포함하여 1,534명이 해당 질병으로 입원했으며 7,300명 이상의 의료 종사자가 현재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권고하고 있고 보건부는 차트를 통해 아직 추가 백신 접종을 받지 않거나 추가 백신 접종을 받는 주민들에게 백신 접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뒤베 장관은 60세 이상의 퀘벡 주민들과 고위험군에 포함되는 인구 중 88%가 최소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언급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FXFAbKxWAAMzXKR-min-696x527.jpg (File Size:71.0KB/Download: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437 캐나다 밴쿠버 아빠밴드, 사랑과 추억을 노래하다 file 밴쿠버중앙일.. 15.04.11.
9436 캐나다 UBC 회장 집 부근, 남성 시신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15.04.14.
9435 캐나다 잉글리쉬 베이 연료 누출 사고, 정화 작업 마무리 단계 file 밴쿠버중앙일.. 15.04.14.
9434 미국 끊이지 않는 먹거리 위협…식탁은 안전한가? file KoreaTimesTexas 15.04.21.
9433 캐나다 기름 오몀 밴쿠버 해변 대부분 재개장, "안전 판단" file 밴쿠버중앙일.. 15.04.22.
9432 캐나다 애보츠포드, 은행 직원 실수 개인정보 도난 범죄로 둔갑 밴쿠버중앙일.. 15.04.22.
9431 미국 텍사스, 10대 청소년 “1,000명당 41명 임신” file KoreaTimesTexas 15.04.23.
9430 캐나다 22일(수), 91번 고속도로에서 초경량 비행기 비상 착륙 file 밴쿠버중앙일.. 15.04.24.
9429 캐나다 의학용 마리화나, 밴쿠버와 BC주 핫 이슈 떠올라 밴쿠버중앙일.. 15.05.01.
9428 캐나다 YVR 공항에서 충돌 사고 시뮬레이션 훈련 file 밴쿠버중앙일.. 15.05.01.
9427 캐나다 BC주 동북부, 주정부의 '페어 셰어' MOU 파기두고 시끌 file 밴쿠버중앙일.. 15.05.05.
9426 캐나다 버나비, 아파트 건물주와 반려견 입주자 갈등 커져 file 밴쿠버중앙일.. 15.05.07.
9425 캐나다 빅토리아 시의회, 밴쿠버에 이어 마리화나 판매 합법화 지지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2.
9424 캐나다 캐나다 앨버타주 40년만에 정권교체 CN드림 15.05.14.
9423 캐나다 앨버타 토리왕조, “장기집권의 몰락” file CN드림 15.05.14.
9422 캐나다 캐나다 석유산업, 유가 폭락에 따라 더 많은 해고를 준비 CN드림 15.05.14.
9421 캐나다 밴쿠버 챕터스, 모회사 인디고 이름으로 재개장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4.
9420 캐나다 환경청, '올해 BC주 여름 무척 더울 것'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5.
9419 캐나다 고등학교 순위, 사립학교들이 상위권 독식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6.
9418 캐나다 프린스 죠지 산불, 계속 악화 file 밴쿠버중앙일.. 1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