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dwmvDk2b_0c226e7c6487177e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사망자는 8명 발생...총 사망자 2974명

12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률 57% 달성

 

한국은 사상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기록한 이후 아직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수가 쏟아지고 있는데 BC주는 안정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이 21일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주말 3일간 확진자 수는 506명이었다. 하루 평균 169명인 셈이다. 

 

날짜별로 보면 19일 200명, 20일 170명, 그리고 21일 136명이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4084명을 기록했다.

 

3일간 사망자는 8명이 추가로 발생해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는 2974명이 됐다. 300명까지는 26명이 남아 이번 달 말까지 3000명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캐나다 전체로는 21일 2797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다. 하지만 온타리오주, 퀘벡주, 마니토바주 등 5개 주와 2개 준주만의 숫자이기 때문에 이 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일 확진자 수에서는 한국이 20만 9169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국가의 오명을 이어갔다. 이어 18만 2939명의 독일, 13만 1713명의 베트남, 5만 5476명의 영국, 그리고 4만 195명의 일본 등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대유행을 하면서 제대로 PCR 검사를 할 수 없어 신속항원간이 검사기를 이용하는 등 제대로 된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일일 확진자 수는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가 됐다. 캐나다도 일부 주들이 일일 확진자 발표를 포기한 상태이다. 

 

또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무증상자도 많은 편이다. 최근에는 스텔스오미크론이 유행을 하고 있어 이제 6차 대유행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BC주의 백신접종 상황을 보면, 5세 이상 인구 중 접종 완료자는 87%이다. 12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률은 57%를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235 캐나다 퀘벡주, 2025년까지 의료 시스템 전면 개편 약속 file Hancatimes 22.04.06.
5234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기후변화 대응에 1억 1,700만 달러 투자 file Hancatimes 22.04.06.
5233 캐나다 퀘벡주, 6차 확산에 경고하면서 스텔스 오미크론 주의 촉구 file Hancatimes 22.04.06.
5232 캐나다 캐나다 연방정부, 퀘벡주 의석수 보호를 위한 법안 상정 file Hancatimes 22.04.06.
5231 캐나다 퀘벡주 예방접종위원회, COVID-19 추가 백신 제공을 위한 대규모 캠페인 제의 file Hancatimes 22.04.06.
5230 캐나다 르고 주총리, 자유당-NDP 연합 비판 file Hancatimes 22.04.06.
5229 캐나다 퀘벡주 새 예산안 발표… “소득 10만 달러 이하 주민에게 $500 지급” file Hancatimes 22.04.06.
5228 캐나다 BC주 다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강화 조치 취할까 file 밴쿠버중앙일.. 22.04.06.
5227 캐나다 캐나다 자유당, NDP과 연합하여 다수 의석 확보 file Hancatimes 22.04.06.
5226 캐나다 퀘벡주, 특정 그룹에 COVID-19 4차 접종 제공 file Hancatimes 22.04.06.
5225 캐나다 BC주 역세권 공동 개발 위한 방향으로 정책 추진 file 밴쿠버중앙일.. 22.04.06.
5224 캐나다 퀘벡주, 다른 주의 프랑스어 지원을 위한 새로운 계획 도입 file Hancatimes 22.04.06.
5223 캐나다 퀘벡주, 올 가을 10년 만에 새로운 지역 번호 도입 file Hancatimes 22.04.06.
5222 캐나다 컴패스벤딩 기계에 신용카드 복제기 불법 설치 주의보 file 밴쿠버중앙일.. 22.04.05.
5221 캐나다 봄 맞아 대중교통 노선 야외 공원 운행 확대 및 재개 file 밴쿠버중앙일.. 22.04.05.
5220 캐나다 지난 주말 BC주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았다 file 밴쿠버중앙일.. 22.04.05.
5219 캐나다 재외동포재단, 세계 한글학교협의회와 찾동 화상간담회 file 밴쿠버중앙일.. 22.04.02.
5218 캐나다 올 1분기에만 캐나다 영주권 결정 14만 7000명 file 밴쿠버중앙일.. 22.04.02.
5217 캐나다 BC주도 엔데믹으로 갈 수 있을까? file 밴쿠버중앙일.. 22.04.02.
5216 캐나다 캐나다 여권 갱신 절차 간소화 대상자 크게 확대 file 밴쿠버중앙일.. 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