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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RCMP 보도자료 사진

 

브로드뷰 파크 홈리스 텐트 관련 시 공무원 돕다

용의자도 총상 입었으나, 생명에는 이상이 없어

 

31세의 동아시아 여자 경찰이 버나비에서 시 공무원의 홈리스 관련 일을 돕다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BC RCMP 본부는 버나비RCMP 소속 31세의 셜리 양(Shaelyn Yang) 경관이 18일 오전 11시 5분에 길모어 웨이에 있는 홈리스 캠프에서 시비에 휘말려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양 경관은 캐나다웨이와 컬 에비뉴(Curle Avenue) 교차로 인근 지역에서 일어난 불만 문제를 위해 출동했던 버나비시 시조례 집행 공무원을 돕기 위해 현장에 갔었다.

 

그러던 중 한 남성과 시비가 있었고, 이로 인해 양 경관은 칼에 찔렸고, 상대는 총에 맞았다.

 

이에 따라 사건 수사권은 살인사건합동수사대로 이첩이 됐고, 경찰과 민간인 사이에 일어난 사건이어서, BC독립수사대(Independent Investigations Office of British Columbia)가 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BC RCMP 본부에서 발표한 양 경관의 이력을 보면 리치몬드에 살며 자원봉사자 활동을 해 왔다. 처음에는 리치몬드 RCMP의 피해자서비스센터에서 파트타임으로 자원봉사를 했으며, 나중에 풀타임으로 근무하게 됐다.

 

2019년에는 경찰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RCMP 아카데미에 입교했다. 그해 12월 졸업을 하고 8경찰대(Troop 8) 소속으로 버나비에 배치됐다.

 

양 경관은 결혼을 한 상태로 딸을 두고 있다.

 

양 경관을 살해한 용의자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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