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_img1_1577127382.jpg

 

지난 목요일 앤드류 쉬어 연방 보수당 대표의 전격적으로 사퇴로 발표했다. 쉬어 당 대표는 차기 당 대표가 선출 될 때까지만 대표직을 수행한다. 공석이 된 차기 당 대표 선출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쉬어 당 대표는 10월 선거 결과로 당원들을 실망 시킨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한 결정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휴가가 다가옴에 따라, 캘거리 연방 하원의원들은 새해부터 지도자를 찾는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론 리퍼트 하원의원(캘거리 시그널 힐)은 " 성탄절 휴가 기간 동안 충분히 생각하고 1월에나 다음 지도자를 찾는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퍼트는 의원은 소수 자유당 정부 때문에 언제든지 다시 선거를 치를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슨 케니는 주 수상은 2015년 스티븐 하퍼의 선거 패배 이후 당의 임시 당수를 지냈던 로나 암브로스 전 하원의원을 첫 번째 후보로 거론했다.
"로나는 요즘 평범한 삶을 즐기고 있는데 내가 당 대표 0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파니 쿠시 하원의원은 쉬어 당 대표가 목요일 아침 당 간부 회의에서 사임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을 시작할 때 사임에 대해 언급했는데 뜻밖이었다면서 "'와, 정말 이런 일이 벌어지는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3년 동안 그가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지칠 줄 모르고 일했는지는 누구나 알고 있다." 쿠시의원은 "사퇴 발언이 있고 잠시 후 회의장에는 희비가 엇갈렸다"고 덧붙였다.
"충격, 애석한 느낌도 있었지만 안도감도 있었다. 내년에 실시될 지도부의 검토 의무사항에 대해 '4월까지는 우리 모두가 안절부절못할 것이기 때문에' 사퇴 발표에 안도한다."고 말했다.
하퍼 행정부에서 각료를 지낸 몬트 솔버그(Monte Solberg)도 대표 경선은 후보자들이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전하며 “쉬어 당 대표가 사임하면서도 성탄절 휴가에 맞춰 사임해 지도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성탄절 휴가 기간 동안 경선에 나설 후보자들은 차분히 앉아 신중히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오충근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417 미국 트럼프, 대법원에 '면책특권 기각 효력 정지' 신청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9416 캐나다 은행직원 사칭 집 찾아와 기막힌 사기행각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5.
9415 캐나다 무술대회 참가 UBC 박사과정 학생, 의식 불명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5.
9414 캐나다 휘슬러 고급 콘도 930만 달러… 사상 최고가 매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5.
9413 캐나다 [기상속보] 밤부터 눈, 비… 월요일 출근길 교통혼잡 우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5.
9412 캐나다 [사고] 음주운전 의심 충돌 사고로 1명 중태 밴쿠버중앙일.. 24.03.05.
9411 미국 맥코넬 대체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후보감 ‘4J’는 누구?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1.
9410 미국 공화당 주법무장관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려는 바이든 정부 제소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1.
9409 캐나다 캐나다, 건설분야 구인을 위해 발벗고 나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1.
9408 캐나다 재외선거인 재외선거 신고·신청했다면 이번에 명부 확인을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9407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이번주 겨울 날씨에 대비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9406 캐나다 태양의 서커스 올해 밴쿠버 연말 공연작은 "에코(ECHO)"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9405 캐나다 티웨이 항공 9월 중 밴쿠버 취항 가능성 커져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7.
9404 미국 플로리다 주 의회, 노숙자 수용 캠프 설치 전략 논의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9403 미국 탬파 동네의 표상 공작새들이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9402 미국 플로리다에 4.0 규모 지진…케이프 커네버럴 동부 해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9401 미국 중앙플로리다 주민들, 911 신고시 실시간 영상통화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9400 캐나다 밴쿠버 버스전용차선 위반 1500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2.
9399 캐나다 21세 생일날이 비극적인 사망사고 날이 될 줄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1.
9398 캐나다 올해 첫 소비자물가지수 2.9% - 기준금리 내리나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