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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mm 서비스 23년 역사상 최대량

코로나19 사회거리 해제 후 첫 여름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활동이 크게 위축됐던 지난 2년과 달리 올해 많은 활동이 예상되면서 긴급전화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BC주의 응급전화 911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E-Comm 9-1-1은 27일 올해 응급구조나 경찰 신고 등이 크게 늘어난다고 예상했다. 

 

E-Comm의 언론담당 자스민 브래들리(Jasmine Bradley) 이사는 "전통적으로 바쁜 여름철을 앞두고, E-Comm은 늘어나는 신고 전화 통화량 패턴으로 인해 직원들과 이에 대응하는 긴급구조원들이 긴장이 고조에 달할 것에 대해 우려가 된다"며, "23년 서비스 기간 중 가장 많은 응급 전화 통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에 BC주에서 911신고가 200만 건 이상이었다. 이중 911 역사상 가장 바쁜 즉 통화량이 많았던 10개 날 중에 9개 날이 작년에만 집중될 정도였다. 작년 마지막 4분기의 통화량은 이전 연도에 비해 22%나 늘어났다.

 

그런데 올해 벌써 작년보다 통화량이 12%나 늘어나며 더 많아지고 있다. 브래들리 이사는 올해가 코로나19 제한조치 없이 맞는 첫 여름이기 때문에 더 많은 모임과 이벤트, 여행, 그리고 늘어난 휴대폰 사용량, 노령 인구의 증가 등에서 불법 마약 위기, 정신 건강 위기 상황, 이상 기후 등까지 겹쳐지며 위기 상황이 더 늘어나 결국 911 전화 폭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예측이다.

 

그런데 911로 오는 전화 중 많은 수가 응급상황이 아닌 경우이다. 

 

이에 따라  E-Comm은 역으로 우리가 돕는 일을 도와 달라는 캠페인(Help Us Help campaign)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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