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1178911917_CAE91NOi_c60bcfafeef1050

‘서부 캐나다 무술 챔피언십’ 상대로 소송 제기

 

 

 

지난해 10월 14일 SFU에서 열린 ‘서부 캐나다 무술 챔피언십’(Western Canadian Martial Arts Championships)에 참가했던 UBC 박사 과정 학생의 어머니가 아들이 식물인간 상태에 빠지기 전 상대방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대회 주최 측을 고소했다. 

 

레이 씨는 태국에서 킥복싱 대회에 참가했던 한 선수에게 머리를 여러 차례 강하게 차이면서 뇌출혈이 발생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레이 씨의 어머니 리 씨는 이 대회에서 아들의 안전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했고 현장의 의료 처치가 매우 부족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대회 주최측은 법적 문제로 인해 언급을 거부했다.

 

리 씨는 소송에서 아들의 상대 선수가 프로급 킥복싱 경험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심자 부문에 허위등록으로 참가 했다고 주장했다. 레이 씨는 대회 초반 부상의 징후에도 불구하고 다른 경기에도 참가했으며 경기 후 심각한 이상 증세를 보였고 결국 혼수상태에 빠졌다. 의사들은 그가 회복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외아들인 레이 씨는 5년 동안 캐나다에서 화학을 전공하며 학업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지며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GoFundMe 페이지도 개설됐다.

  • |
  1. 234.png (File Size:429.3KB/Download: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417 미국 트럼프, 대법원에 '면책특권 기각 효력 정지' 신청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9416 캐나다 은행직원 사칭 집 찾아와 기막힌 사기행각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5.
» 캐나다 무술대회 참가 UBC 박사과정 학생, 의식 불명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5.
9414 캐나다 휘슬러 고급 콘도 930만 달러… 사상 최고가 매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5.
9413 캐나다 [기상속보] 밤부터 눈, 비… 월요일 출근길 교통혼잡 우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5.
9412 캐나다 [사고] 음주운전 의심 충돌 사고로 1명 중태 밴쿠버중앙일.. 24.03.05.
9411 미국 맥코넬 대체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후보감 ‘4J’는 누구?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1.
9410 미국 공화당 주법무장관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려는 바이든 정부 제소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1.
9409 캐나다 캐나다, 건설분야 구인을 위해 발벗고 나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1.
9408 캐나다 재외선거인 재외선거 신고·신청했다면 이번에 명부 확인을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9407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이번주 겨울 날씨에 대비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9406 캐나다 태양의 서커스 올해 밴쿠버 연말 공연작은 "에코(ECHO)"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9405 캐나다 티웨이 항공 9월 중 밴쿠버 취항 가능성 커져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7.
9404 미국 플로리다 주 의회, 노숙자 수용 캠프 설치 전략 논의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9403 미국 탬파 동네의 표상 공작새들이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9402 미국 플로리다에 4.0 규모 지진…케이프 커네버럴 동부 해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9401 미국 중앙플로리다 주민들, 911 신고시 실시간 영상통화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9400 캐나다 밴쿠버 버스전용차선 위반 1500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2.
9399 캐나다 21세 생일날이 비극적인 사망사고 날이 될 줄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1.
9398 캐나다 올해 첫 소비자물가지수 2.9% - 기준금리 내리나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