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밤'은 1818년 오스트리아 신부가 작곡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20171225_071734.jpg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캐럴은 단연 ‘고요한밤(Silent Night)’이다. ‘고요한 밤’은 1818년 오스트리아의 조셉 모(Joseph Mohr)’ 신부가 만든 것으로 오늘날 180여 개 언어로 번역(飜譯)되어 전 세계인의 캐럴이 되었다.

 

역시 인기있는 캐럴인 'Away in a Manger'는 1739년, 'Hark! The Herald Angels Sing'는 1882년으로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캐럴은 언제가 시초일까. 최초의 캐럴은 AD 375년 성 힐러리 포이티어에 의해 쓰여진 ‘Jesus Refulsit Omnium’ (Jesus, Light of All the Nations)다.

 

초기의 캐럴은 찬양과 기쁨을 노래하는 것이어서 크리스마스는 물론, 새해를 맞을 때와 부활절, 추수시기에도 불리어졌다. 캐럴(Carol)은 ‘원을 만들어 춤을 춘다’는 뜻의 프랑스어 ‘Caroller’에서 유래됐는데, 이는 7세기 이후 캐럴이 축제에서 함께 춤을 출수 있는 무곡(舞曲)으로도 발전한 것과 무관치 않다.

 

캐럴은 1223년 크리스마스가 최대의 축제로 성행한 베들레헴에서 공식적으로 교회에서 불리워졌다. 이후 14세기까지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영국, 독일 등으로 퍼져 나갔다.

 

한편 미국의 첫 번째 캐럴은 1649년에 ‘존 드 브레보(John De Brebeur)’가 작곡한 ‘Jesus Is Born’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 |
  1. 20171225_071734.jpg (File Size:136.1KB/Download:3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417 미국 트럼프, 대법원에 '면책특권 기각 효력 정지' 신청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9416 캐나다 은행직원 사칭 집 찾아와 기막힌 사기행각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5.
9415 캐나다 무술대회 참가 UBC 박사과정 학생, 의식 불명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5.
9414 캐나다 휘슬러 고급 콘도 930만 달러… 사상 최고가 매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5.
9413 캐나다 [기상속보] 밤부터 눈, 비… 월요일 출근길 교통혼잡 우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5.
9412 캐나다 [사고] 음주운전 의심 충돌 사고로 1명 중태 밴쿠버중앙일.. 24.03.05.
9411 미국 맥코넬 대체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후보감 ‘4J’는 누구?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1.
9410 미국 공화당 주법무장관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려는 바이든 정부 제소 file 뉴스앤포스트 24.03.01.
9409 캐나다 캐나다, 건설분야 구인을 위해 발벗고 나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1.
9408 캐나다 재외선거인 재외선거 신고·신청했다면 이번에 명부 확인을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9407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이번주 겨울 날씨에 대비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9406 캐나다 태양의 서커스 올해 밴쿠버 연말 공연작은 "에코(ECHO)"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9405 캐나다 티웨이 항공 9월 중 밴쿠버 취항 가능성 커져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7.
9404 미국 플로리다 주 의회, 노숙자 수용 캠프 설치 전략 논의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9403 미국 탬파 동네의 표상 공작새들이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9402 미국 플로리다에 4.0 규모 지진…케이프 커네버럴 동부 해안서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9401 미국 중앙플로리다 주민들, 911 신고시 실시간 영상통화 file 코리아위클리.. 24.02.24.
9400 캐나다 밴쿠버 버스전용차선 위반 1500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2.
9399 캐나다 21세 생일날이 비극적인 사망사고 날이 될 줄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1.
9398 캐나다 올해 첫 소비자물가지수 2.9% - 기준금리 내리나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