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02qS61UH_ed85bace2d7421cb

미국 질병관리청(CDC)의 9일 기준 원숭이두창 통계 그래프 캡쳐

 

BC주 85명으로 전 주에 비해 7명 증가에 그쳐

ON주 478명, QC주 425명, AB주 16명을 기록

미 CDC 9일 기준 세계 총 3만 1425명 확진자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캐나다도 전국적으로 꾸준하게 발생하며 1000명을 넘어섰다.

 

연방공중보건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 PHAC)이 지난 10일 오후 1시(동부시간) 기준 전국 확진자 수는 1008명으로 발표했다. 이는 전 주의 890명에 비해 118명이 늘어난 수치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85명으로 전 주에 비해 7명이 늘어났다. 온타리오주는 478명으로 전 주의 423명에 비해 55명이, 퀘벡주는 425명으로 전 주에 비해 373명에 비해 52명이 각각 늘어났다. 알버타주는 16명으로 전 주보다 3명이 증가했고, 사스카추언주와 유콘 준주는 각 2명씩으로 유콘 준주는 전 주보다 1명이 늘어났다.

 

지난달 23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관련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었다. 미국 정부도 4일자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나 미국 정부도 특별한 추가 조치는 없다.

 

미국 질병관리청(CDC)의 9일 기준 원숭이두창 통계에 따르면, 세계의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3만 1800명 정도로 추산했다. 전통적으로 원숭이두창 환자가 나오던 아프리카 중서부지역 국가를 제외하면 3만 1425명이다. 국가수로 보면 전통적인 원숭이두창 발생국가 7개와 새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온 82개 국가를 합쳐 89개이다.

 

이중에 캐나다는 957명으로 8번째로 확진자가 많이 나온 국가가 됐다. 미국 CDC 추정치로 미국이 9492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스페인이 5162명, 독일이 2982명, 영국 2914명, 프랑스가 2423명, 브라질이 2131명, 그리고 네덜란드가 959명으로 캐나다보다 많은 국가가 됐다.

 

한국은 6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277 미국 9월은 ‘콜레스테롤 교육의 달’, 수치 검사 받아야 코리아위클리.. 16.09.10.
8276 미국 대학 동아리 가입 장단점 따져 봐야 코리아위클리.. 16.09.10.
8275 미국 대선 좌절 루비오, 상원의원 재도전 첫 관문 넘어 코리아위클리.. 16.09.10.
8274 미국 지카 바이러스 모기 서식지는 꽃잎에도 있다 코리아위클리.. 16.09.10.
8273 미국 플로리다주 주민 절반, 지카 바이러스 우려 코리아위클리.. 16.09.10.
8272 미국 미국 민항기 반세기 만에 쿠바 하늘 날았다 코리아위클리.. 16.09.10.
8271 미국 미국 호화 실버타운의 삶은 어떻게 이뤄지나? 코리아위클리.. 16.09.10.
8270 미국 미 연방항공청 “기내에서 노트7 사용 금지” 권고 file KoreaTimesTexas 16.09.10.
8269 미국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블랙닷 캠페인 KoreaTimesTexas 16.09.11.
8268 미국 '미국판 꽃할배' 실망..지나친 연출과 억지 file 뉴스로_USA 16.09.12.
8267 미국 클린턴 건강이상설 9.11행사 도중 졸도? file 뉴스로_USA 16.09.12.
8266 미국 “15초전의 일 같아” 살아있는 자의 아픔 file 뉴스로_USA 16.09.12.
8265 캐나다 메트로 지역 대중교통 이용 상승세, 그러나 서비스 확대 계획 없어 밴쿠버중앙일.. 16.09.13.
8264 캐나다 폐교 후보 명단 고등학교, 주민들 폐교 반대 행사 밴쿠버중앙일.. 16.09.13.
8263 캐나다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규모 확장과 동시에 잭 풀 플라자로 이동 밴쿠버중앙일.. 16.09.13.
8262 캐나다 동면 대비 곰 출현 증가, 안전 대책 준비 밴쿠버중앙일.. 16.09.13.
8261 캐나다 살기 좋은 도시, 밴쿠버 탈락 이유는 무엇 ? 밴쿠버중앙일.. 16.09.13.
8260 캐나다 6학년, 계산기 없이도 수학문제 풀 줄 알아야 CN드림 16.09.13.
8259 캐나다 밴쿠버, 롭슨 아트갤러리 설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밴쿠버중앙일.. 16.09.15.
8258 캐나다 노스밴 초등학교 화재, 10대 방화 혐의 조사 중 밴쿠버중앙일.. 1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