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çois Bonnardel Twtter

퀘벡주 전 지역의 관광을 장려하기 위해 주 정부는 왕복 비행기표 가격을 500달러에 상한선으로 책정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프랑수아 보나르델(François Bonnardel) 퀘벡주 교통부 장관은 몬트리올에서 북동쪽으로 약 570km 떨어진 Lower Saint-Lawrence 지역 공항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나르델 장관은 연결 항공편이 필요한 여행에도 최대 500달러의 운임을 적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할인은 구매 시점에 적용되며, 주 정부는 할인된 가격과 통상적으로 부과되는 운임의 차액을 항공사에 보상한다.

 

보나르델 장관은 지역 항공 운송 계획이 5년에 걸쳐 지역 항공 운송 계획이 5년에 걸쳐 2억 6,100만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하며, 자신들이 공개하는 해당 계획의 목표는 모든 퀘벡 주민이 1년 중 언제든지 최대 500달러의 비용으로 먼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용을 장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몬트리올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800~900달러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지만 퀘벡주의 Chibougamau 혹은 Gaspe 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때 1,200~1,500달러까지도 내야 한다.

 

정부 보조금이 항공사들에 운임 인상에 대한 성과급을 제공할 것인지 질문에 장관은 물가상승률에 따라 가격이 “매년 협상”될 것이라고 답했다.

 

퀘벡당의 조엘 아르센노(Joel Arseneau) 대표는 주 정부의 계획이 특정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의 접근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주 정부가 관세를 붙이는 행위와 같다며 좌석이 없으면 어떻게 할 건지에 관해 물어보았고 장관의 대변인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항공권의 수는 정해져 있다고 답하며 이는 계절과 경로에 따라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보나르델 장관은 주 정부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충분한 보조 항공편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항공사와 협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역 항공사는 전염병 동안 캐나다 전역에 타격을 입었으며, 2020년, 에어캐나다는 퀘벡주의 여러 노선을 포함한 많은 지역 노선들의 운항을 무기한 중단했다.

 

캐롤라인 프룰(Caroline Proulx) 퀘벡주 관광부 장관은 직원들이 퀘벡 주민들과 멀리서 온 관광객들이 퀘벡주를 휴가지로 선택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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