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Dubé Twitter

크리스티앙 뒤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주 정부가 3년간 국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을 개혁한다고 밝혔다.

 

뒤베 장관이 요약한 전면적인 계획에는 간호사의 의무적 초과 근무 금지, 원격 의료 및 병원 개선에 대한 투자, 민간 병원과 더 많은 파트너십,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 강화가 포함됩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해당 시스템이 오랫동안 개혁이 필요했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많은 일들이 이를 증명했다고 언급했다.

 

장관은 주 정부가 퀘벡 주민들이 일선 의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도입하고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주치의가 없는 주민들을 위한 주치의 예약이 포함된다.

 

해당 시스템이 이미 Rimouski 지역을 포함한 일부 소규모 지역에서 시범 프로젝트로 구현되었으며 주 전체에 걸쳐 주치의가 없는 “고아” 환자의 약 절반이 여름 말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약 100만 명의 퀘벡 주민들에게 주치의가 정해져 있지 않다.

 

그는 기자들에게 대기자들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이 어떻게 충분한 예약을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여러 질문을 받았다. 그는 코디네이터들이 환자를 가능한 예약에 맞추기 위해 일할 것이며 때에 따라서는 소수의 자리를 비워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그는 예를 들어 일주일에 100명의 환자를 진찰하는 의사에게 두세 명의 환자를 더 진찰하는 것은 그리 큰 의미가 없지만, 의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을 주 선거를 앞두고 시행되는 50개 항목 계획은 또한 해외에서 약 1,000명의 의료 종사자를 포함하여 더 많은 의료 종사자를 채용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이는 특히 간호사의 강제 야근 금지를 통해 근로 조건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 정부는 서류 업무를 담당할 3,000명의 행정 직원을 고용하여 의료 종사자들이 환자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간 병원과 제휴하여 수술 대기자 명단을 줄이고 약사, 구급대원, 전문 간호사에게 더 많은 책임을 위임함으로써 의사들에게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

 

주 정부는 퀘벡주와 다른 주 및 국가 간의 1인당 병상 격차를 줄이기 위해 4,000개의 병상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퀘벡주는 인구 1,000명당 병상 개수가 2개인데 반해 캐나다 나머지 지역은 2.5개이다.

 

새 병상의 절반은 병원 직원이 추가되는 대로 열리며 나머지는 기존 시설을 개조하고 새 시설을 짓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질 것이다.

 

뒤베 장관은 의료 시스템의 관리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분산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계획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노인 요양 인력 부족, 위기 대응을 어렵게 하는 구식 시스템과 기술 등 시스템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퀘벡주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4,300명이 넘으며, 이는 캐나다에서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주이다. 또한 약 16만 명의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수술 대기자 명단을 남겼다.

 

그러나 뒤베 장관은 이번 위기는 의료 네트워크가 “작은 기적”과 대규모 동원을 모두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특히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에 대해 언급하며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좋은 성공을 거두었고 우리가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장관은 해당 계획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지만, 자금 대부분은 지난주 주 예산에서 향후 5년간 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해 배정된 89억 달러에서 나올 것이라고 하며, 해당 예산은 또한 새로운 노인 주택을 신축하고 병원을 확장하거나 개조하는 데 사용될 의료 인프라 지출에 28억 달러를 추가로 배정했다고 밝혔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FPBk5KLWYA4Q4Ez-696x522.jpg (File Size:86.9KB/Download: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957 캐나다 다시 돌아온 밴쿠버 불꽃축제...7월 23일, 27일, 30일 file 밴쿠버중앙일.. 22.04.30.
7956 캐나다 밴쿠버 경찰과 용의자간 총격 중 용의자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2.04.29.
7955 캐나다 밴쿠버 시의회, 빈집세 5% 인상안 가결 file 밴쿠버중앙일.. 22.04.29.
7954 캐나다 가짜 택시 사기, 메트로밴쿠버에서도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2.04.29.
7953 미국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전염성 강한 'BA.2 변이' 전국 확산세 file 코리아위클리.. 22.04.27.
7952 캐나다 밴쿠버총영사관 브라운백 세미나 재개 file 밴쿠버중앙일.. 22.04.27.
7951 캐나다 리치몬드RCMP, 고등학교 폭행사건 수사 밴쿠버중앙일.. 22.04.27.
7950 캐나다 캐나다, 청소년에 전자담배 판매 금지 절대 지지 밴쿠버중앙일.. 22.04.27.
7949 미국 휘발유값 높을 때가 '더 비싼' 등급 넣을 적기? file 코리아위클리.. 22.04.26.
7948 미국 올랜도 주택시장 다시 '널뛰기'...한달만에 4.6% 올라 file 코리아위클리.. 22.04.26.
7947 캐나다 라이온스 게이트 대교 이번 주말 교통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2.04.26.
7946 캐나다 밴쿠버서 제71주년 가평전투 기념 행사 file 밴쿠버중앙일.. 22.04.26.
7945 미국 플로리다 뇌수막구균병, 동성애자에 발생 위험도 높다! file 코리아위클리.. 22.04.25.
7944 미국 미 남부국경 불법이주자 21만 명 체포...20년만에 최대 file 코리아위클리.. 22.04.25.
7943 미국 I-4 익스프레스, 교통체증 완화에 완전 도움되네! file 코리아위클리.. 22.04.24.
7942 미국 연방정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무효 판결 file 코리아위클리.. 22.04.24.
7941 캐나다 오타와 한국전 전몰장병 기념비에서 제71주년 가평전투 기념행사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2.04.23.
7940 캐나다 캐나다인 "대체적으로 코로나19 최악 상황 지나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2.04.23.
7939 캐나다 영주권 신청을 위한 신속이민 접수 7월 초 재개 file 밴쿠버중앙일.. 22.04.23.
7938 캐나다 주캐나다 대사관, 2022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3명 선발 file 밴쿠버중앙일.. 2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