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시차 1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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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머타임이 시작되는 14일, 새벽 2시가 새벽 3시로 한 시간 앞당겨 진다.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최정희 기자 = 미국의 올해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14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가 새벽 3시로 한 시간 앞당겨 진다. 스마트폰 등 와이파이에 연동하는 전자기기는 자동으로 시간이 바뀌는 반면, 아날로그 시계는 13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조정해야 한다.

한국과의 시차는 미국 동부(이스턴 타임)가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서부(퍼시픽 타임)는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각각 줄어든다.

미국 일광절약시간제는 11월 7일 해제된다.

근래 미 언론과 학계에서는 서머타임이 생체 리듬을 교란시킨다며 일광절약시간제에 대한 반론을 제기해왔다.

서머타임은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에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로, 낮 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1966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그러나 미국 일부 주에서는 연중 섬머타임을 유지하거나 별도의 변하지 않는 시간대를 채택하겠다는 움직임이 있어 왔다.

플로리다주 의회는 관광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2018년에 '선샤인 보호법(Sunshine Protection Act)'이라는 명칭의 연중 서머타임을 유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연방의회의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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