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외국인 근로자들이 캐나다 경제에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들이 권리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보 프로그램에 예산을 투입했다.

 

연방 교육노동개발부 패티 하지두 장관은 이주노동자존엄연합(Migrant Workers’ Dignity Association , MWDA)에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캐나다 근로자의 권리를 알려주기 위해 9만3000달러를 추가 지원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임시 외국인 근로자(Temporary Foreign Worker, TFW) 프로그램의 고유 목적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더 많이 인식하고 근무 중 어떻게 캐나다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를 알려 주게 된다. 

 

MWDA는 이번에 받은 예산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정보 도구와 교육 도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관련 내용에는 주택에서 의료보험, 그리고 특별 보상과 다른 권리 등이 포함된다.  

 

MWDA는 비영리 단체로 해외 이주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377 캐나다 혼다캐나다 2020~2022년형 67000대 리콜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8.
9376 캐나다 2026년 월드컵, 밴쿠버에서 7게임 치러져 밴쿠버중앙일.. 24.02.07.
9375 캐나다 주택가격 안정위해 외국인 구입금지 2년 연장 밴쿠버중앙일.. 24.02.07.
9374 캐나다 한인 이민자 왜 다시 캐나다를 떠나는가?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7.
9373 캐나다 코로나 이후 올해 실직 두려움 가장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2.
9372 캐나다 밴쿠버 15세 여학생 교통사고로 중태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2.
9371 캐나다 밴쿠버 주택렌트 시장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2.
9370 캐나다 치과보험 신청, 2월 현재 72세 이상 노인까지 가능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2.
9369 캐나다 보행자 치고 달아나는 것도 유행인가 file 밴쿠버중앙일.. 24.01.31.
9368 캐나다 ICBC가 작년에 거절한 개인 차번호판 이름 file 밴쿠버중앙일.. 24.01.30.
9367 미국 테슬라, '생산 지옥' 순간이 반복될 듯 file 라이프프라자 24.01.27.
9366 미국 미국, 북한으로부터 동맹국 보호 선포 file 라이프프라자 24.01.27.
9365 미국 미국, 영국 핵무기 배치 예정 file 라이프프라자 24.01.27.
9364 미국 마이애미 유명 노숙자 쉼터 운영자, 총격사건 방지 핫라인 개설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9363 미국 플로리다 루비오 상원의원, 트럼프 지지 선언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9362 미국 플로리다 지자체들, 학교 앞에 과속 감시카메라 설치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9361 미국 플로리다 의회 '비현금 결제' 금지 새 법안 올라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9360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 미 대선 공화 첫 경선 51% 얻어 압승 file 코리아위클리.. 24.01.27.
9359 캐나다 환각 운전자, 제지하는 경찰차들 충돌 후 체포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6.
9358 캐나다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