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GerRw3Hj_84d68156105486b3

캐나다 서부에서 1명 개인과 2개 단체 후보로

7월 29일까지 공적에 대한 공개 검증 의견 수렴

 

한국 정부가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15년 째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에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추진해 왔는데, 올해는 밴쿠버 한인신협 등 서부 캐나다에서 개인과 단체 등 3명이 올랐다.

 

외교부는 지난 13일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재외동포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을 발표하고 공개 검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추천후보자는 최종 포상대상자의 약 1.5배수이며, 최종 포상대상자(안)은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외교부 공적심사위원회서 8월 중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후보자 명단에는 캐나다 서부에서는 밴쿠버 한인신협과, 에드먼튼 한인 라이온스 클럽 등 단체 2곳과 서병희 캘거리 노인회 회원 등이 올랐다. 

 

한인신협의 공적에 대해서는 '1988년 설립된 이후 대표적인 한인지역에서 한인금융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2019년 자산규모 5억불을 돌파하였고 경영이익을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한인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한인의 권익신장과 한국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고 기술됐다.

 

에드먼튼 한인 라이온스클럽은 2004년 창단 후 17년 동안 봉사 단체로 활동하면서 한인사회의 번창과 단합에 기여해왔으며, 특히 40만 불 이상을 기부함으로써 한인사회의 여러 프로젝트의 성공 적 결과에 기여했다고 나왔다.

 

서병희 캘거리 노인회 회원에 대해서는 2003년부터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회장, 캘거리한인노인회 회장, 캘거리한인회 이사, 그리고 캘거리한인공연예술단 단장 등으로 봉사하며 캘거리 한인동포사회단합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포상 후보자를 공개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포상 후보자에 대해 의견을 7월 29일(목) 24:00(한국시간)까지 의견제출처(이메일(hmkim13@mofa.go.kr) 또는 팩스(02-2100-7973))로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외교부는 의견 제출에 대해 제출한 의견은 민원으로 접수되지 않으며, 별도의 회신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허위, 비방 정보 접수를 방지하기 위해 작성자는 실명과 연락처(핸드폰 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595 캐나다 퀘벡주 9월부터 “백신여권” 시스템 본격 도입 file Hancatimes 21.07.17.
4594 캐나다 최근 캐나다에서 발견된 “람다 변이”에 대해 file Hancatimes 21.07.17.
4593 캐나다 퀘벡주 12일부터 상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이용객 제한 완화 file Hancatimes 21.07.17.
4592 캐나다 메리 사이먼, 원주민 출신 최초 캐나다 총독으로 임명 file Hancatimes 21.07.17.
4591 캐나다 200억 투자한 COVID Alert 앱 “결과는 여전히 기대에 못미쳐” file Hancatimes 21.07.17.
4590 캐나다 7월 6일부터 백신접종 주기 4주로… 2차 접종 예약 재변경 가능 file Hancatimes 21.07.17.
4589 캐나다 필수 인력 9만 명 및 유학생, 영주권 신청 중 취업 자격 유지 file 밴쿠버중앙일.. 21.07.16.
» 캐나다 밴쿠버 한인신협, 올해 세계한인의 날 포상 대상 후보로 선정 file 밴쿠버중앙일.. 21.07.16.
4587 캐나다 넬리 신 의원, 에린 오툴 보수당 대표와 밴쿠버 사업가 고충 경청 file 밴쿠버중앙일.. 21.07.16.
4586 캐나다 코로나19 상황, 이젠 한국보다 캐나다가 더 안전 file 밴쿠버중앙일.. 21.07.15.
4585 캐나다 오케이투어 본격적으로 록키투어 재개 file 밴쿠버중앙일.. 21.07.15.
4584 캐나다 버라드역 대대적인 보수공사 돌입 file 밴쿠버중앙일.. 21.07.14.
4583 캐나다 이번 주도 무사히...BC 주말 3일간 확진자 123명 file 밴쿠버중앙일.. 21.07.14.
4582 캐나다 밴쿠버영사관, 10월 16일 한국어능력시험 밴쿠버중앙일.. 21.07.14.
4581 캐나다 밴쿠버, 정말 서울보다 살기 좋은 도시인가? file 밴쿠버중앙일.. 21.07.13.
4580 캐나다 BC 이상 고온에 산불 확산까지...기후변화 대책 절실 file 밴쿠버중앙일.. 21.07.13.
4579 캐나다 PCR 확인서 없으면 한국행 항공편 탑승 불가 file 밴쿠버중앙일.. 21.07.10.
4578 캐나다 밴쿠버총영사관 수요일에 예약 없이 워크인 민원접수 file 밴쿠버중앙일.. 21.07.10.
4577 캐나다 [한인회 심진택 신임회장 특별 인터뷰] "한인회관 이전 추진, 이사회 중심으로 한인회 운영" file 밴쿠버중앙일.. 21.07.10.
4576 캐나다 BC 한인실업인협회, 밴쿠버장학재단에 장학금 쾌척 file 밴쿠버중앙일.. 2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