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Kg9Dn23U_678fbda8d7ee0fad

 

 

실업률4.5%로 전달 대비 0.9%P 하락

퀘벡주의 4.2%에 이어 2번째 낮은 편

 

BC주의 고용상황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며 전국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노동시장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실업률은 5.1%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에 비해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전년도와 비교해서 실업자수는 작년 5월 167만 5700명에서 올 5월에 112만 3200명으로 크게 줄었다. 2.9% 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다.

 

BC주의 실업률은 4.5%로 전국 평균에 비해 0.6포인트나 낮았다. 퀘벡주의 4.2%에 이어 2번째로 낮은 주로 기록됐다.

 

온타리오주는 5.5%, 알버타주는 5.3%, 마니토바주는 4.7%, 사스카추언주는 4.8%의 실업률을 각각 기록했다.

 

BC주의 전체 인구는 442만 1000명으로 추산되는데, 이중 노동인구는 286만 9500명으로 봤다. 이중 고용된 인구는 274만 900명이었는데, 이중 풀타임은 217만 700명, 그리고 파트타임은 57만 300명이었다.

 

대도시 또는 광역도시 중 밴쿠버의 실업률은 5.2%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에 비해 0.2% 포인트가 감소한 수치다. 반면 고용률은 64.6%로 0.2% 포인트가 늘어났다. 주요 도시 중 토론토의 실업률은 6.2%, 몬트리올은 4.8%, 캘거리는 6.6% 등으로 나왔다.

 

전국적으로 작년 5월 노동인구는 2022만 3600명에서 올해 5월 2062만 400명으로 늘었다. 이중 고용인구는 1854만 7900명에서 1949만 7200명으로 고용률이 59.4%에서 61.6%로 

 

전달에 비해 고용인구는 0.2% 증가한 4만 명이었다. 풀타임 고용이 0.9% 증가한 13만 5000명이 늘어난 반면, 파트타임은 2.6%인 9만 6000명이 줄어들었다.

 

각 직종별로 봤을 대 공공분야 고용은 10만 8000명이 늘어난 반면 민간분야 고용은 오히려 9만 5000명 감소했다. 공공분야는 교육 서비스나 의료, 사회복지 분야의 고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민간분야는 제조업 노동자 수가 오히려 감소했기 때문이다.

 

자기고용은 2020년 2월 비해 6.6%, 즉 18만 9000명이 줄어든 상태이다. 그래도 작년 10월 최저를 기록했을 때보다 3.2%, 즉 8만 4000명이 증가했다.

 

5월 전체 노동시간은 전달에 비해 크게 늘어나지 않았지만 1년 전에 비해서는 5.1%가 늘었다. 또 평균 주급도 연간으로 3.9%가 높아져 31,12달러가 됐다. 성별로 5월 평균 주급 상승에서 남성은 연간 4.2%가 오른 반면 여성은 3.7% 오르는데 그쳤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357 캐나다 버나비북부, 주말까지 악취와 불꽃 기둥에 놀랄 수도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6.
9356 미국 보잉 757 여객기, 이륙 중 바퀴 떨어져 라이프프라자 24.01.25.
9355 미국 미국,시리아 철군 부인 라이프프라자 24.01.25.
9354 캐나다 작년 한 해 BC주 독성 약물로 2500명 목숨 잃어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5.
9353 미국 미국과 영국의 Houthi 공격으로 Yemen 수도가 다시 흔들림 file 라이프프라자 24.01.24.
9352 미국 신기술 탐사선, 화성에서 물 찾을까? file 라이프프라자 24.01.22.
9351 미국 공화당 후보, 2024년 미국 대선 출마 전격 포기 file 라이프프라자 24.01.22.
9350 미국 미국, 추운 날씨 80명 이상 사망 file 라이프프라자 24.01.22.
9349 캐나다 BC 연쇄상구균 감염 한 달 새 어린이 4명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0.
9348 미국 올랜도 시의회, 노숙자 무질서 행위에 '60일 징역' 조례 승인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9.
9347 미국 음란물 사이트 어린이 보호법 속속 주 의회 올라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9.
9346 미국 플로리다주 차선 이동법, 도로 갓길에 있는 차량에도 적용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9.
9345 미국 미 대선 후보들, 2024년 정초 때 아닌 '남북전쟁' 논란'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9.
9344 미국 미국 70세 이상 노년층, 전체 재산의 30% 차지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9.
9343 미국 정년 후 일하는 미국인들 증가, 미국 노동력 재편 file 코리아위클리.. 24.01.19.
9342 캐나다 써리•랭리 지역 19일까지 어는비 경보 발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9.
9341 캐나다 BC주 2035년부터 내연차 판매금지 가능할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9.
9340 캐나다 22일부터 대중교통버스와 시버스 운행 잠정중단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9.
9339 미국 미국, 달 탐사에 중국 이기기 결심 라이프프라자 24.01.18.
9338 미국 트럼프, 법정에 출석한 이날 유세 활동 펼침 라이프프라자 24.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