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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퀘벡주 직장 내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감소했으며, 이 추세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퀘벡주 국립공중보건연구소(INSPQ)가 직장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에 대해 이처럼 긍정적인 주간 보고서를 제공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11일에 보고된 4월 마지막 2주를 비교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4월 말에 직장에서 새로운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감소한 것을 확인되었으며, 이는 학교와 의료 시설은 제외한 결과이다.

 

국립공중보건연구소는 집단감염률이 33% 감소했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한 주에 326명에서 218명으로 줄어든 숫자이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명 이상으로 집계될 경우 집단감염률이 공식적으로 기록된다. 또한 전체 발생사업장 수는 678개에서 561개로 일주일 만에 줄어들었다.

 

리차드 마틴(Richard Martin) 퀘벡주 국립공중보건연구소 과학고문은 전반적으로 볼 때 작년 12월과 이번년도 3월에 많은 직장내에서 많은 집단감염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가장 최근의 일일 보고서(5월 11일 기준)는 현재 495건의 활발한 집단감염률을 보여주고 있다.

 

마틴 과학고문은 4월 중순부터 대부분의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하강세가 시작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립공중보건연구소는 4월 말부터 퀘벡시티와 우타웨(Outaouais) 지역의 상황이 개선되었음을 시사했다.

 

6건 이상의 집단감염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경제 분야는 4월 말 금속 생산업, 목재, 의류, 섬유제품 산업, 식품 산업(도축장), 식료품점, 집사, 주택 건설업 등이었지만, 4월 말에는 건설 현장에서 집단감염 건수와 코로나19 환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금속산업과 식품산업은 여전히 우려를 낳고 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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