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후보로 출마했던 정택운 밴쿠버한인회장 후보다 지난 13일 열린 총회에서 참석 유권회원들에 의해 한인회장으로 인준을 받았다.

한인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동민)는 당초 한인회장 단독후보가 될 경우, 2주 이내에 총회에서 선출된 이사들이 투표로 인준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총회에서 단독후보인 정택운 한인회장에 대한 찬반을 묻는 거수를 통해 절대 다수의 찬성을 받아 회장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한인회의 산적한 문제점들에 대해 회원들간 고성까지 오가며, 적법성 등에 대해 갑론을박했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들을 다 법적으로 해결 할 경우 고질적인 한인회의 재정적자 원인이자 파행 운영의 단초가 되는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어, 이전까지의 문제를 덮고 가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당초 12명의 이사 후보 중 9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일괄 인준 투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정택운 회장을 비롯해 김봉환, 김진욱, 민병돈, 양대영, 오문권, 엄정본, 정동민, 조건호 등 9명을 이사로 선출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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