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농업부문의 주력 산업인 카놀라 재배, 목축업 등이 가뭄으로 인해 재난 수준의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소규모 농업 지대 카운티들이 재난 선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부 앨버타의 농업 지대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레둑, 아사바스카, 노던 라이트, 노던 선라이즈, 바헤드, 웨스트록과 토드힐드 카운티는 자체 재난 선포를 고려하고 있으며 지난 주 화요일에는 이미 에드몬톤 서쪽의 파크랜드, 멕캔지 카운티가 자체 재난 선포를 발령했다.
지역 카운티들의 자체 재난 선포가 곧 바로 주정부의 재난선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주정부에 재난 구호를 요청하기 위한 사전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정부 농무부 대변인은 “주정부 차원의 재난선포는 이르나 농업지대의 가뭄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 지역의 농가는 카놀라 재배 작황이 심각한 상태로 큰 손실이 우려되고 있으며 목축 농가에서는 치솟는 사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기르던 소를 내다 팔기 시작했다.
농가들은 최근 몇 년 사이에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가뭄이라며 주정부의 실질적인 조사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덕수 기자)
  • |
  1. 1.jpg (File Size:88.0KB/Download:2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517 캐나다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2' 미주 개봉 박두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0.
1516 캐나다 밴쿠버한인회, 지난 7일 한인회관에서 어버이날 행사 진행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0.
1515 미국 오렌지카운티 판매세 '1% 인상안', 11월 투표에 오른다 file 코리아위클리.. 22.05.10.
1514 미국 "무모한 플로리다 주지사, 디즈니 장악 원한다" file 코리아위클리.. 22.05.10.
1513 미국 미 연방 대법, 낙태 권리 보장한 ‘로 대 웨이드’ 판결 뒤집나? file 코리아위클리.. 22.05.10.
1512 미국 '섹시 그랜마'에서 '파트맨'까지, 플로리다 차량 번호판 다양하네! file 코리아위클리.. 22.05.10.
1511 캐나다 캐나다 한인 새내기 노리는 반복되는 수표사기 밴쿠버중앙일.. 22.05.11.
1510 캐나다 ICAO 창설75주년 기념 컨퍼런스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1.
1509 미국 론 드샌티스 주지사, 이번엔 '헌법적 총기 휴대법' 꺼내 file 코리아위클리.. 22.05.12.
1508 캐나다 밴쿠버서 10대들 떼로 몰려 다니며 폭력과 강도 범죄 저질러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3.
1507 캐나다 높아지는 모기지 금리, 주택 거래 큰 폭 하락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3.
1506 캐나다 BC한인실업인협회, 교민 위한 경제 세미나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3.
1505 캐나다 BC 코로나19 일일 브리핑 없앤 후 무슨 일 벌어지고 있나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4.
1504 캐나다 UBC 한인 학생회(KISS) 임원진관 송 총영사의 만남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4.
1503 캐나다 캐나다, 총기사고 증가한다고 느껴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7.
1502 캐나다 장경룡 대사 BC주 방문 밴쿠버중앙일.. 22.05.17.
1501 캐나다 끊이지 않는 밴쿠버시의 다양한 폭력 사건들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7.
1500 캐나다 한국대표 퓨전국악 그룹 ‘악단광칠’, 밴쿠버/빅토리아 최초 공연개최 예정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8.
1499 캐나다 탈북인 김민주 자서전 The Woman from the North 출판 기념회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8.
1498 캐나다 5월 연휴, BC페리 110편 증편 운행 file 밴쿠버중앙일.. 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