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셸리 전 워싱턴DC교육감 면담

 

뉴욕=민병옥기자 newsroh@gmail.com

 

 

한인 최초로 미연방정부 장관이 탄생할까.

 

미셸 리(47 한국명 이양희) 전 워싱턴 DC교육감이 도날드 트럼프 정부의 교육부 장관 하마평下馬評)에 올라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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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텔레그램은 18일 제이슨 밀러 트럼프 인수인계 위원회 공보관의 말을 인용해 미셸 리 전 교육감이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19일 트럼프 당선자와 만난다고 보도했다. 이 교육감은 농구스타 출신 정치인 케빈 존슨(51) 새크라멘토 시장의 부인이기도 하다.

 

트럼프 당선자는 같은 날 역시 교육부 장관 물망(物望)에 오르고 있는 벳시 드보스도 만날 것으로 알려져 이날 만남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가 선택될 전망이다. 벳시 드보스는 미시건 출신으로 공화당의 큰 손 기부자로 알려졌다.

 

앞서 CNN은 최근 '누가 트럼프 내각에 포함될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 전 교육감이 교육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다고 전망한 바 있다.

 

이 전 교육감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워싱턴DC 교육감으로 활동하며 실력없는 교사들을 해고하고 종신 계약 체계를 폐지해 학생들의 학습 실력을 향상시키는 개혁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코넬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케네디 행정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을 공부했다.

 

이 전 교육감이 트럼프 행정부의 교육부 장관에 발탁된다면 한인으로는 최초로 연방 정부 장관직에 오르게 된다.

한편 트럼프는 국무장관 후보로 미트 롬니 전 공화당 대선 후보를 염두에 두고 이날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Trump to meet Saturday with Sacramento first lady Michelle Rhee (Star Telegram)

 

Donald Trump will meet on Saturday with Sacramento first lady Michelle Rhee, considered to be in the running for secretary of education.

 

Jason Miller, communications director for Trump’s transition team, said the meeting will take place in Bedminster, New Jersey, where Trump will also meet with Betsy DeVos, a Republican mega-donor from Michigan who is reportedly a candidate for education secretary as well.

 

Others Trump will meet with in New Jersey on Saturday include former Republican presidential nominee Mitt Romney, who is reportedly under consideration for secretary of state.

 

http://www.star-telegram.com/news/politics-government/election/article115673188.html#storylink=c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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