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2083611726_l8YTUtfG_382315b287617e4

 

 

한인 주요 주거지역 코퀴틀람센터몰 발생사건

사건 관련 용의 추정 차량 써리서 불난 채 발견

 

지난 주말에 코퀴틀람 센터몰에서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건에 대한 시민의 협조를 적극적으로 구하고 나섰다.

 

이번 사건으로 20대 후반의 남녀 두 명이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수사관은 총격 사건에 두 명 이상의 용의자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코퀴틀람RCMP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56분에 바넷 하이웨이와 파이트리웨이 인근 코퀴틀람 센터몰 주차장 총격 사건과 연루된 차량이 써리에서 발견됐다며, 이 차량과 관련된 시민의 제보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전 12시 16분에 써리의 180스트리트와 골든 이어스 웨이의 한 지역에서 불에 타고 있는 은색 클라이슬러 200 차량이 발견됐다. 경찰이 이 차량이 약 20분 전에 일어났던 코퀴틀람 센터몰 주차장 사건과 연루된 차량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건이 발생했던 날인 1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2일 오전 12시 30분 사이에 사건 현장에 있던 용의 차량을 목격한 시민의 제보를 요청했다.

 

제보전화는 코퀴트람RCMP 전화번호 604-945-1550에 사건파일번호 2024-3605로 하면 된다.

 

한편 코퀴틀람RCMP는 최근 코퀴틀람 센터 주변에서 연속해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것에 대해, 타지역 경찰들과도 협조를 하며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코퀴틀람 센터몰 인근 총격 사건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3번째다. 지난 1월 4일에 코퀴틀람센터몰 북서쪽에 위치한 존슨 스트리트와 랜스 도운 드라이브 사이에서 빈번하게 차가 지나다니는 대로에서 한 차량에 대해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또 6일에는 코퀴틀람센터 북동쪽에 위치한 글렌드라이브와 웨스트우드 스트리트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가 이후 병원에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작년 9월에는 마약 사건 용의자를 체포하려던 릿지메도우 RCMP가 코퀴틀람 센터 북쪽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용의자의 반격을 받고 1명의 경관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397 캐나다 앨버타 법인세 인상, ‘과연 득일까, 독일까?’ file CN드림 15.06.23.
9396 캐나다 보건부, '대규모 행사 의료 비용, 주최자가 감당해야' 밴쿠버중앙일.. 15.06.25.
9395 미국 홍수로 도로 침수 … 교통 지옥 방불 file KoreaTimesTexas 15.06.26.
9394 미국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시신 발견’ file KoreaTimesTexas 15.06.26.
9393 캐나다 노틀리 주수상, ‘인기 고공행진 중’ file CN드림 15.06.30.
9392 캐나다 밴쿠버 부동산 시장, 6월에도 호황 계속 밴쿠버중앙일.. 15.07.07.
9391 캐나다 클락 수상, "산불 진압 비용, 걱정말라" 밴쿠버중앙일.. 15.07.11.
9390 캐나다 와인판매 허가받은 밴쿠버 그로서리, 시청 반대에 판매 개시 못해 밴쿠버중앙일.. 15.07.11.
9389 캐나다 폭염 계속, 인조 잔디 관심 업(UP) 밴쿠버중앙일.. 15.07.14.
9388 캐나다 NDP, 집권 두 달 만에 지지율 하락 왜? file CN드림 15.07.14.
9387 미국 북텍사스에 “신생 의과대학 설립” file KoreaTimesTexas 15.07.15.
9386 미국 아마존, 15일(수) 딱 하루 ‘폭탄세일’ file KoreaTimesTexas 15.07.15.
9385 캐나다 석세스, '2015 Walk with the Dragon'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15.07.18.
9384 캐나다 펨버튼 뮤직 페스티벌, 가짜 티켓 판매자 적발 file 밴쿠버중앙일.. 15.07.18.
9383 캐나다 밴쿠버 시 직원, 자택에서 총격으로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15.07.18.
9382 캐나다 주정부, ‘돈 빌려 인프라 투자, 60억 달러 기채 승인’ file CN드림 15.07.21.
9381 캐나다 RCMP 웹사이트 다운, 경찰 총격에 대한 복수? file 밴쿠버중앙일.. 15.07.22.
9380 캐나다 8월, 뜨거운 여름을 도심 페스티벌과 함께... 밴쿠버중앙일.. 15.07.22.
9379 캐나다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 교황 만나 기후변화 대책 논의 밴쿠버중앙일.. 15.07.24.
9378 캐나다 펨버튼 페스티벌, 쓰레기 더미 현장 사진 논란 밴쿠버중앙일.. 1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