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bT97DMus_1ad1a2ed2193037f

경찰 등 지시에 따르지 않는 개인 200달러

50인 이상 모임과 실내 다수의 파티 금지

 

마이크 판워스 공공안전검찰부 장관은 21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행정명령을 어긴 50명 이상의 모임과 파티 등의 주최자나 업체에게 2000달러의 벌금을 물리겠다고 경고했다.

 

또 경찰 등의 지시에 따르지 않거나, 업장의 안전 수칙 요청에 폭력적으로 대응하는 사람들에게는 200달러의 벌금도 부과하게 된다. 이런 단속은 경찰 뿐만 방역당국 단속요원과 각 자치시 행정요원 등 모든 사법권을 가진 사법기관 공무원이 단속과 티켓을 발급할 수 있다.

 

구체적인 처벌 대상을 보면 50인 이상의 모임을 주최한 단체나 업체, 손세정제 및 위생 설비를 구비하지 않은 경우, 충분한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지 않은 경우,  참석자 이름 및 연락처를 기록해 놓지 않은 경우, Airbnb, 호텔, 호스텔 등의 휴가 숙박시설에서 한 공간에 5인 이상의 손님 모이는 경우 등이다.

 

 

7월 들어 BC주의 코로나19 대유행이 심화되고 8월 들어 일일 확진자 발생 건 수가 3월 중순부터 4월 상순 때보다 더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런 사태가 젊은이들의 무분별한 여름 즐기기 파티 등에서 기인했다고 보건당국은 판단했다. 또 일부 종교 단체 모임이 또 다른 감염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민원이들의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민원실 내 착석 등을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737 캐나다 써리 센트럴역 인근 흉기 난동 밴쿠버중앙일.. 20.09.12.
5736 캐나다 확진자 연일 쏟아져 나오는 밴쿠버 유흥주점들 밴쿠버중앙일.. 20.09.12.
5735 캐나다 오타와 수도권 최초, 칼튼대학교 한국어전공과정 설치 밴쿠버중앙일.. 20.09.11.
5734 캐나다 ‘여행 갔다 돌아오니 온 집안이 쓰레기통’ 밴쿠버중앙일.. 20.09.11.
5733 캐나다 페리서 차 안에 더는 머무를 수 없어 밴쿠버중앙일.. 20.09.11.
5732 캐나다 우리가 내는 전기+물값의 실체 - 전기절약 물 절약하면 공과금이 얼마나 낮아질까? CN드림 20.09.10.
5731 캐나다 북미에서 처음으로 인디언 보호구역에 처음 문을 연 코스코 COST-CO file CN드림 20.09.10.
5730 캐나다 75세 캐나다 할머니, 3500M 템플 산 등반 성공 - 굶는 학생들 위한 급식 프로그램 위해 20만불 기금 모아 CN드림 20.09.10.
5729 캐나다 케네디언 록키 대표적인 관광타운 밴프, 해외여행 규제로 타격 커 - 호텔 업계, 투숙률 반토막 CN드림 20.09.10.
5728 캐나다 캐나다 앨버타주 종교시설 코로나 집단 감염 file CN드림 20.09.10.
5727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공기 주의보 발령 밴쿠버중앙일.. 20.09.10.
5726 캐나다 BC주 다시 나이트클럽 등 영업중지 행정명령 밴쿠버중앙일.. 20.09.10.
5725 캐나다 BC, 9월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로 쏟아져 밴쿠버중앙일.. 20.09.10.
5724 캐나다 ‘나아도 나은 것이 아니다’ 밴쿠버중앙일.. 20.09.09.
5723 캐나다 왜 하필 버나비에서 내려 칼부림을? 밴쿠버중앙일.. 20.09.09.
5722 캐나다 Airbnb 한 세입자 집주인 고소에 법원 각하 밴쿠버중앙일.. 20.09.09.
5721 캐나다 올해는 독감 예방주사 꼭 맞아야 밴쿠버중앙일.. 20.09.05.
5720 캐나다 연방 외국인 입국 금지 9월 말까지 연장 밴쿠버중앙일.. 20.09.05.
5719 캐나다 CRA, "CERB 지급 이번 주말까지 입금 예정" 밴쿠버중앙일.. 20.09.05.
5718 캐나다 스쿼미시 퀘스트 대학 매물로 나와 밴쿠버중앙일.. 20.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