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평통위원 추천위원회 개혁추진

 

 

Newsroh=로창현기자 newsoh@gmail.com

 

 

1차 열린 토론회 15March19.jpg

 

 

호주 시드니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이하 호주 평통) 자문위원 추천위원회 개혁을 위한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시드니 스트라스필드에 있는 한인교육문화센터 사무실에서 지난 15일 진행된 토론회에는 5명의 평통 자문위원들과 한 명의 전 자문위원을 포함해 시민단체 소속 회원이 18명이나 참가해 ‘추천위원회’ 개혁(改革)에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기존 시스템에 따르면, 각 공관은 평통 사무처의 요청에 따라 자문위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 이 위원회가 자문위원 후보자들을 심사 한 후 평통 사무처에 추천 명단을 보낸다. 추천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심사하고 추천위원의 평가를 참고하여 후보자를 최종 결정하는 권한은 공관장에게 있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기존 추천위원회 구성이 평화와 통일에 관계 없는 시드니 동포사회 인사들 소수로 구성되었다고 지적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되는 추천위원회 개혁 방향에 대한 의견도 모았는데. 첫째, 호주 평통 자문위원들을 추천하는 추천위원회는 평화와 통일 관련 활동을 하는 단체 대표들 10-20명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둘째, 기존 호주 평통 위원들도 고려해서 추천위원회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의견을 ‘추천위원회 개혁에 반영하기 위해서 ▲ 평통 사무처에 의견 제출 및 대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 시드니 총영사관을 방문해 총영사와 부 총영사를 만나 의견을 전달하고 토론한다 ▲ 시드니 동포 언론, 미국 동포 언론, 한국 언론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작업을 한다 ▲ 동포 공청회를 통해 토론된 내용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여 추천위원회 개혁에 반영하는 등의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호주 평통자문위원 추천위원회 개혁을 위한 추진위원회(가칭)(이하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추진위원회에는 일곱 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아홉 명의 실무위원을 두기로 했다. 추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종국 민주연합 대표가 추대되었고, 사무장에는 시드니촛불연대 신준식 박사가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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