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재외선거)2.jpg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안내 홈페이지

 

"재외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해 주세요"

 

2월15일, 제21대 대한민국 총선 재외선거 신고 신청 마감

총영사관 이외 스트라스필드와 브리즈번에 2개 추가투표소도 설치

 

시드니총영사관(재외투표관리관 홍상우)에서 올 4월에 있을 한국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신고/신청이 금주 토요일(2월15일)에 마감된다며, 아직까지 신고나 신청을 하지 않은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영사관 방문 접수는 당일 오후 5시에, 그리고 인터넷 접수는 자정인 밤 12시(시드니 현지시간)에 마감되며, 이후 접수된 신고와 신청은 등록되지 않는다. 2월15일은 주말(토)이지만 영사관의 재외선거업무는 오전9시~오후5시 동안 정상 운영되며, 인터넷 신고/신청 주소(재외선거홈페이지)는 http://ova.nec.go.kr 이다.

영사관 측은 "인터넷을 통해 신고/신청하신 유권자 중 아직까지 접수증을 받지 못하신 분은, 여권번호 또는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잘못 입력하여 처리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라며, 지난주 2월6일(목) 현재 미접수 상태 신청자 수가 30여명 있다고 밝혔다. 또한 "휴대전화번호와 이메일 등 연락처를 남겨주신 분들에게는 계속 전화와 이메일로 연락 및 안내를 취하고 있으나, 답변이 없어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며 연락을 당부했다. 유효한 여권번호 등이 확인되지 않으면 선거인명부에 오를 수 없어 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 시드니총영사관 재외선거팀은 전화(02-9210-0246)나 이메일(ovsydney@mofa.go.kr)로 연락할 수 있다.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외부재자와, 이전 선거 당시 주민등록이 없는 영주권자로서 재외선거인명부에 오른 사람 중 선거일 이후 한국 내에 주민등록을 하여 국외부재자신고 대상자로 신분이 변경된 사람은 반드시 다시 신고를 해야만 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전 선거에 참여하여 영구명부에 등재된 재외선거인이라도 2회 이상 계속하여 재외선거에 투표하지 않은 선거인은 재외선거인명부에서 삭제되므로, 본인의 영구명부 등재여부를 재외선거 인터넷 신고/신청 홈페이지(http://ova.nec.go.kr)를 통해 조회 하는 것이 좋다.

 

스트라스필드와 브리즈번에 추가투표소 설치

시드니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이번 총선 재외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투표편의 제고를 위해 시드니총영사관투표소 외에 재외투표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각 투표소 및 운영기간은 다음과 같다.

 

시드니총영사관 재외투표소: 시내 총영사관 대회의실(10층, 44 Market St), 4월1일(수)~6일(월) 오전8시~오후5시 운영

스트라스필드 재외투표소: 라트비안 하우스(Latvian house) 강당(32 Parnell St), 4월3(금)~5일(일) 오전8시~오후5시 운영

브리즈번 재외투표소: 퀸스랜드주 한인회관(1406 Beenleigh Rd, Kuraby), 4월3일(금)~5일(일) 오전8시~오후5시 운영

 

이번 제21대 총선 재외선거는 향후 △재외선거인 등 신고/신청 접수(2월15까지), △재외선거인명부 등 작성(2월26일~3월6일), △재외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3월7일~ 3월11일,) △재외투표 관리(4월1일~4월6일) 등의 선거절차 사무가 관련 법규에 따라 진행된다. 시드니총영사관 재외선거실 총책임자 김동춘 영사는 지난주 본지와의 통화에서 "비록 2월15일에 신고와 신청이 마감되지만 등록된 유권자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는 등 재외선거와 관련하여 할 일들이 많다"며 "호주에 계신 대한민국 재외국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한인 언론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기태 기자 / francislee@koreanherald.com.au

 

  • |
  1. 종합(재외선거)2.jpg (File Size:54.3KB/Download:2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854 호주 시드니 대학들, 건물 증축에 수십억 달러 쏟아 부어 호주한국신문.. 14.03.20.
2853 호주 호주, 아동빈곤 늘어나고 자선단체 기부도 줄어 호주한국신문.. 14.03.20.
2852 호주 끊이지 않는 시드니 지역 총기 사건, 공원 주차장서 또 발생 호주한국신문.. 14.03.20.
2851 호주 NSW 주 재무장관, “경제 성장의 강한 탄력 확신...” 호주한국신문.. 14.03.20.
2850 호주 총기공격 사건 수사 경찰, 펀치볼서 총기 압수 호주한국신문.. 14.03.20.
2849 호주 코만체로 조직원 총기살해 사건 용의자 체포 호주한국신문.. 14.03.20.
2848 호주 호주의 ‘Generation Y’, 그들의 젊음과 불안 호주한국신문.. 14.03.20.
2847 호주 한류의 또 다른 바람 ‘한국의 후라이드 치킨’ file 호주한국신문.. 14.03.20.
2846 호주 한국, 호주·오만·쿠웨이트와 조별리그 호주동아일보 14.03.26.
2845 호주 메디뱅크 매각 추진..주식 공모 방식, 40억불 가치 추산 호주동아일보 14.03.26.
2844 호주 “홈론 대출기준 완화하지 말라” 호주동아일보 14.03.26.
2843 호주 한국인 박씨, 파경으로 약혼 비자 만료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6.
2842 호주 권혜승 '나비부인' 데뷔로 올해 시즌 개막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6.
2841 호주 애보트 총리 “첫 방한 고대하고 있다”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6.
2840 호주 72억불 프로젝트 파이낸싱 계약 완료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8.
2839 호주 2000년 이후 이민자 설문조사 3%만 긍정 평가, 40% “1년간 차별 경험”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8.
2838 호주 송 한인회장, 스트라스필드시에 건의안 제출 계획 호주동아일보 14.03.28.
2837 호주 애보트 총리, 영국 왕실 작위 부활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8.
2836 호주 호주 야당 “최선의 딜 여부 정밀 감사할 것” 호주동아일보 14.03.28.
2835 호주 호주 야당 “최선의 딜 여부 정밀 감사할 것” 호주동아일보 1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