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통해 5천 달러 한국 대구경북지역 전달

 

호주 시드니한인회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고국의 대구경북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활동을 마무리하며 총 모금액 5000달러를 14일 대한적십자사 측에 전달했다.

지난 3월 4일부터 시작된 모금활동은 4월 10일까지 진행되면서 각 기관 단체장을 포함, 개인 기부까지 더해져 최종 5000 달러의 성금이 모였으며 당초 예정됐던 전달식은 안전을 우려해 취소됐다.

시드니 한인회 윤광홍 회장은 14일 본 지와의 전화에서 “반가운 이들을 만나도 악수조차 기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 소규모 모임조차 부담돼 전달식을 갖지 못했다. 때문에 오늘 곧바로 대한적십자사로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1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와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가 시드니 한인회장에게 시가 25,000달러 상당의 개인용 손 소독제 5000개도 함께 기부한 바 있으며 이 또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고국에 전달됐다.

 

주은경 기자(editor@topnews.com.au)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854 호주 민주평통 호주협의회-북한 이탈주민들, 한마음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2853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2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2852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선 호주지역 재외투표율, 64.7%로 역대 최고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2851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1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2850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 투표소에서 22대 국선 재외선거인 투표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2849 호주 시드니 한국문화원, 전통 옻칠 예술의 아름다움-다채로움 선보인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2848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0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2847 호주 평생을 목재와 함께... “자연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기업 지향”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2846 호주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거주국에서의 지위 향상에 주력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2845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9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2844 호주 시드니총영사관, NT 내륙도시 Alice Springs서 이달 순회영사 예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2843 호주 한인 일가족 ‘비극적 삼중살인’ 발생... 유력 용의자로 태권도 코치 신변 확보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2842 호주 시드니 한국교육원, 2023년 HSC 한국어 성적 우수자 시상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2841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8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2840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호주 재외선거인 등록자 5,340명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2839 호주 한국-호주 출신 작가 듀오, 한국문화원서 색다른 ‘환경’ 주제 전시 개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2838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7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2837 호주 ‘조국사랑 독도연합회’ 고동식 회장, 한국 정부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2836 호주 ‘백세까지 호탕하게...’ 신개념 시니어 복지학교 ‘백호대학’ 개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2835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6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