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KAAF 1).jpg

한호예술재단(KAAF) 총회에서 초대 박덕근 이사장(왼쪽)이 향후 5년간 재단 이사장으로 연임이 결정됐다. 이호임 회장(오른쪽)이 그간의 감사와 연임에 대한 축하를 담은 꽃다발은 전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박덕근 이사장, 향후 5년 재임기... 새 ‘고문’ 영입도

 

지난 2013년 재호 미술가 이호임 화백이 주축이 되어 출범한 한호예술재단(Korea-Australia Arts Foundation. KAAF)은 지난 주 토요일(3일) 에핑클럽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계획을 논의했다.

박덕근 이사장, 이호임 회장 등 46명의 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KAAF 총회는 지난해 활동과 회계 보고, 올해 계획 및 기타 안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지난 5년간의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발전적 방향을 토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내부 운영진 인사로는 출범 당시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덕근 이사장의 연임이 결정됐으며, 전 시드니한인회장을 역임한 추은택 전 회장을 ‘고문’으로 새로이 영입키로 했다.

아울러 새 후원회원들이 대거 소개됐으며, KAAF의 시상내역 확대와 함께 새로운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종합(KAAF 2).jpg

출범 5년을 맞은 KAAF는 사업을 확대키로 하고 전 시드니 한인회장을 역임한 추은택 고문(연단 왼쪽)을 영입했다.

 

호주 내 한인 미술가들의 작품 활동 장려와 현지 예술가들과의 교류 강화, 유망 청년 미술가 발굴 등을 취지로 2013년 4월 공식 출범한 KAAF는 그해 첫 ‘Arts Prize’ 공모를 시작한 이래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매해 수백 명의 미술가들이 응모하는 미술상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KAAF의 올해 ‘Arts Prize’는 오는 6월 공모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 |
  1. 종합(KAAF 1).jpg (File Size:97.2KB/Download:22)
  2. 종합(KAAF 2).jpg (File Size:93.0KB/Download:2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854 호주 민주평통 호주협의회-북한 이탈주민들, 한마음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2853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2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2852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선 호주지역 재외투표율, 64.7%로 역대 최고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2851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1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2850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 투표소에서 22대 국선 재외선거인 투표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2849 호주 시드니 한국문화원, 전통 옻칠 예술의 아름다움-다채로움 선보인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2848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0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2847 호주 평생을 목재와 함께... “자연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기업 지향”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2846 호주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거주국에서의 지위 향상에 주력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2845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9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2844 호주 시드니총영사관, NT 내륙도시 Alice Springs서 이달 순회영사 예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2843 호주 한인 일가족 ‘비극적 삼중살인’ 발생... 유력 용의자로 태권도 코치 신변 확보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2842 호주 시드니 한국교육원, 2023년 HSC 한국어 성적 우수자 시상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2841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8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2840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호주 재외선거인 등록자 5,340명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2839 호주 한국-호주 출신 작가 듀오, 한국문화원서 색다른 ‘환경’ 주제 전시 개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2838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7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2837 호주 ‘조국사랑 독도연합회’ 고동식 회장, 한국 정부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2836 호주 ‘백세까지 호탕하게...’ 신개념 시니어 복지학교 ‘백호대학’ 개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2835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6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