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과 북핵 이후 한국, 어디로 가나’ 강연회 열어

 

재호나라사랑총연합회는 2일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회관에서 마이클 리 박사를 초청해 ‘탄핵과 북핵 이후 한국, 어디로 가나?’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재미교포 마이클 리 박사는 전 중앙정보국(CIA)요원(한미안보협력 조정관)출신으로 북한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강연에서 리 박사는 “북핵 폐기는 중요한 사안이다. 세계 유래도 없는 독재 부자 세습을 하며 북한 주민의 인권을 무참히 밟아 온 인권 최악 국가인 북한에서 북핵 폐기가 먼저 선행돼야 저절로 한반도 문제가 해결 될 것”이라며 “한미동맹은 단순히 군사적 전략적 동맹이 아닌 경제적 동맹으로 이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신숙희 재호나라사랑총연합회장은 “탄핵과 북핵은 얼핏보면 떨어진 두 개의 이슈같지만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인권적 측면에서 같은 이슈”라며 “탄핵과 북핵은 좌·우파, 보수·진보, 태극기·촛불 프레임이 아니라 크게는 자유민주주의 세력과 반자유세력의 싸움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강연회는 호주애국집회 제 3차로 삼일절을 맞아 마련됐으며 한인 동포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ttp://topdigital.com.au/node/5497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854 호주 민주평통 호주협의회-북한 이탈주민들, 한마음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2853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2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2852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선 호주지역 재외투표율, 64.7%로 역대 최고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2851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1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2850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 투표소에서 22대 국선 재외선거인 투표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2849 호주 시드니 한국문화원, 전통 옻칠 예술의 아름다움-다채로움 선보인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2848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0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2847 호주 평생을 목재와 함께... “자연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기업 지향”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2846 호주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거주국에서의 지위 향상에 주력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2845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9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2844 호주 시드니총영사관, NT 내륙도시 Alice Springs서 이달 순회영사 예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2843 호주 한인 일가족 ‘비극적 삼중살인’ 발생... 유력 용의자로 태권도 코치 신변 확보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2842 호주 시드니 한국교육원, 2023년 HSC 한국어 성적 우수자 시상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2841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8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2840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호주 재외선거인 등록자 5,340명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2839 호주 한국-호주 출신 작가 듀오, 한국문화원서 색다른 ‘환경’ 주제 전시 개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2838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7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2837 호주 ‘조국사랑 독도연합회’ 고동식 회장, 한국 정부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2836 호주 ‘백세까지 호탕하게...’ 신개념 시니어 복지학교 ‘백호대학’ 개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2835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6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