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_0.jpg?itok=T7R7zLFC

한국인 관광객이 노스 퀸슬랜드 조세핀 폭포에서 강물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브리즈번 타임즈에 따르면 경찰은 친구들과 함께 조세핀 폭포를 찾은 20대 한국인 여성이 23일 오후 폭포 인근 바위서 미끄러져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팀은 불어난 강물 한복판 바위를 붙잡고 있는 여성을 목격했지만, 거센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 저녁 7시 20분쯤 사망한 상태로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의 기상악화로 다음 날 오전이 돼서야 시신을 수습했다고 덧붙였다.

안전상의 이유로 국립공원담당부서는 사고 현장을 임시적으로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조세핀 폭포지역은 우기엔 순식간에 불어나는 강물로 잠정 위험지역으로 꼽힌다. 2016년에도 영국인 관광객이 물놀이를 하다 강물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http://topdigital.com.au/node/5273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74 호주 NSW 주 예산안, 취약 계층을 위해 10억 달러 사용 호주한국신문 14.06.20.
2673 호주 달링스퀘어(Darling Square) 1차 분양, 하루 만에 ‘완판’ 호주한국신문 14.06.26.
2672 호주 “세월호 참사를 잊는 순간이 바로 제2의 참사입니다” 호주한국신문 14.06.26.
2671 호주 “언어 학습은 가정에서 시작됩니다” 호주한국신문 14.06.26.
2670 호주 김봉현 주호주대사 빅토리아 주 공식 방문 호주한국신문 14.06.26.
2669 호주 조선시대 화가들의 작품, ‘현대’로 재탄생되다 호주한국신문 14.06.26.
2668 호주 “평화헌법 입법 취지와 진정성 유린 말라” 호주한국신문 14.06.26.
2667 호주 한국문화원, ‘한식요리 경연’ 시드니 예선 개최 호주한국신문 14.06.26.
2666 호주 연방 정부, 테러 방지 위해 새 여권 도입 호주한국신문 14.06.26.
2665 호주 불법 바이키 갱 ‘헬스엔젤스’ 조직원 습격당해 호주한국신문 14.06.26.
2664 호주 ‘초이스’(choice), 아이들 인기 간식 영양 평가 발표 호주한국신문 14.06.26.
2663 호주 NSW 주 정부, 시드니 새 열차라인 계획 발표 호주한국신문 14.06.26.
2662 호주 주 정부의 부동산 매입 보상금, 현실성 떨어져 호주한국신문 14.06.26.
2661 호주 법원, 론 울프 바이키 갱 살해범에 징역 20년 구형 호주한국신문 14.06.26.
2660 호주 이집트 법원, 호주인 기자 등에 징역 7년형 선고 호주한국신문 14.06.26.
2659 호주 항우울제 등 신경치료제 복용 아동 크게 증가 호주한국신문 14.06.26.
2658 호주 서방국가들, 아랍계 자국민의 ISIS 합류로 ‘골치’ 호주한국신문 14.06.26.
2657 호주 ISIS는 어떤 세력인가... 호주한국신문 14.06.26.
2656 호주 호주인들, 수명 길어진 반면 만성질환도 많아 호주한국신문 14.06.26.
2655 호주 시드니, 새 아파트 수요 높아... 주택시장 활기 입증 호주한국신문 14.07.03.